KLPGA ‘슈퍼루키’ 김민솔, 시즌 첫 우승 보인다...iM금융 오픈 사흘 내리 선두 질주

권훈 2026. 4. 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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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루키' 김민솔이 시즌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4타로 1위를 달렸다.

첫날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사흘 내리 선두를 달린 김민솔이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다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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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한 볼의 방향을 쫓는 김민솔.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슈퍼루키’ 김민솔이 시즌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C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4타로 1위를 달렸다.

첫날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사흘 내리 선두를 달린 김민솔이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다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김민솔은 주니어 시절부터 돋보였던 김민솔은 지난해 KLPGA투어에서 조건부 출전권자로 뛰면서도 2차례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15개 대회 밖에 참가하지 않아 올해 신인 자격을 유지한 김민솔은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이면서 대상 후보로도 꼽힌다.

이날 김민솔은 1, 2라운드보다 훨씬 어려워진 핀 위치에 강한 바람까지 불었고 샷도 조금씨 흔들렸지만 김민솔은 어린 선수답지 않게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버디를 5개나 뽑아냈다.

4번 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이 짧아 그린에 볼을 올리지 못했지만 12m 칩샷으로 버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12번(파4), 17번 홀(파3)에서 그린을 놓친 뒤 다음 샷을 핀에 붙이지 못해 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솔은 “현재 샷 감이 완벽하게 좋은 상태는 아니다. 샷이 흔들려서 쇼트 게임으로 복구해야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 퍼트가 잘 들어가줘서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내일도 핀 위치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오늘 퍼트가 매우 좋았기 때문에 내일도 퍼트에 많이 집중할 예정이다. 이 코스는 세컨드 샷으로 찬스를 만들기 쉽지 않으므로, 결국 누가 더 자기 플레이에 집중하고 퍼트를 성공시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본 김민솔은 “방어적이기보다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타수 차를 더 벌릴 수 있으면 벌리고, 내 플레이를 잘 지켜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2024년에만 3승을 올리고 통산 4승을 쌓은 마다솜이 이날 5타를 줄여 김민솔에 2타차로 따라붙었다.

버디 6개를 쓸어담은 마다솜이 적어낸 5언더파 67타를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다.

마다솜은 “퍼트가 살아나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1, 2라운드 때도 찬스는 계속 있었으나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퍼트 덕분에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면서 “내일은 성적이나 결과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내가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키고 나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언더파 70타를 친 2년차 김시현이 3타차 3위(7언더파 209타)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

전날 코스레코드 63타를 쳐 김민솔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민선은 1타를 잃고 공동4위(6언더파 210타)로 밀렸다.

같은 공동선두였던 전예성은 3오버파 75타를 쳐 박현경, 최예림, 이재윤 등과 함께 공동6위(4언더파 212타)로 4라운드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는 3타를 잃고 공동17위(1언더파 215타)에 그쳐 대회 2연패가 어려워졌고 고지원도 김민주와 같은 공동17위에 머물러 2주 연속 우승이 가물가물해졌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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