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전통 있는 팀과 신생팀 차이였다"… 부산전 0-2 패배, 최윤겸 용인 감독 "축구는 골로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 뼈아프다"

김태석 기자 2026. 4. 11.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윤겸 용인 FC 감독은 부산 아이파크전 패배 이후, 경기력과 결과 모두에서 드러난 구조적 한계를 인정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11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0-2로 패했다.

최윤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전통성 있는 팀과 신생팀의 차이였던 것 같다. 축구는 골로 결정되는 스포츠다. 그 차이가 우리에게는 뼈아픈 교훈이 된 것 같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일레븐> 부산-김태석 기자

최윤겸 용인 FC 감독은 부산 아이파크전 패배 이후, 경기력과 결과 모두에서 드러난 구조적 한계를 인정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11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0-2로 패했다. 용인은 후반 23분 우주성, 후반 33분 백가온의 연속골을 앞세운 부산의 공세에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용인은 시즌 개막 후 7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침체된 흐름을 이어갔다.

최윤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전통성 있는 팀과 신생팀의 차이였던 것 같다. 축구는 골로 결정되는 스포츠다. 그 차이가 우리에게는 뼈아픈 교훈이 된 것 같다"라고 승부를 돌아봤다.

이어 "실점 이후 준비했던 것들이 잘 나오지 않았다"라며 "상대가 잘한 부분도 있지만, 세트피스에서 보이지 않는 실수로 버티던 흐름이 끊겼다. 그 이후 전체적으로 의욕이 떨어졌다. 신생팀 특유의 덜 익은 모습이 나온 것 같다. 선수들과 나 모두 경험은 많지만, 팀으로서의 허점을 드러낸 것 같아 안타깝다. 선수들도 힘이 빠진 상태"라고 말했다.

용인은 다음 주 휴식 라운드를 맞는다. 팀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다. 최윤겸 감독은 "전술적으로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현재 틀 안에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싶다. 실점을 줄일 수 있는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고, 선수들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고민된다. 지금은 보완이 더 효과적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반복되는 실점 패턴에 대해 선수단과 지도자 모두의 책임을 강조했다. 최윤겸 감독은 "오늘 경기까지 개막 후 13실점을 했다. 축구는 실수로 골을 넣고 실점하는 스포츠지만, 이런 문제가 반복된다는 건 선수들도, 지도자들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또한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최윤겸 감독은 "선수들은 부산전을 대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첫 승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감독으로서 부족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은 오는 26일 현재 K리그2 최하위 김해 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최윤겸 감독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위축되기보다는 승리 가능성이 있는 경기에서 동기 부여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