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잔 극장골' 서울, 전북 꺾고 개막 6경기 무패 행진 질주…제주도 포항 2-0 완파

강태구 기자 2026. 4.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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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클리말라의 극장골에 힘입어 전북현대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서울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이날 제주는 전반 17분 장민규의 K리그 데뷔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27분 신상은의 시즌 첫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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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말라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서울이 클리말라의 극장골에 힘입어 전북현대를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무패 행진을 유지한 서울은 5승 1무(승점 16)를 기록,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전북은 3승 2무 2패(승점 11)로 2위를 유지했다.

초반은 서울의 공세가 강했다. 전반 15분 정승원의 프리킥이 반대편으로 넘어갔으나 이를 잡은 바베츠가 크로스를 올렸다. 크로스를 야잔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도 반격했다. 전반 26분 김승섭의 크로스가 이동준을 향했으나 오른발에 걸리지 않았고, 30분엔 김승섭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지만 정승원의 발에 막혔다.

서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반 39분 공중볼을 야잔이 걷어낸다는 게 골문 안쪽으로 향했고, 이를 구성윤이 몸을 날려 막아내며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북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막판 이동준이 로스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온 필드 리뷰(VAR)가 진행되면서 페널티킥이 취소되고 골킥이 선언됐다.

그렇게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상대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전북은 이동준의 크로스를 받아주는 선수가 없었고, 서울은 골문 앞에서 조영욱이 볼을 잡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북이 땅을 쳤다. 후반 44분 맹성웅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티아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재차 티아고가 오른발로 차 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위기를 넘긴 서울이 극장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의 패스를 받은 야잔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클리말라가 넘어지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서울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한편 같은 시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선 제주 SK가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연승에 성공한 제주는 2승 2무 3패(승점 8)를 기록, 5위까지 올라섰다. 포항은 2승 3무 2패(승점 9)로 4위에 머물렀다.

이날 제주는 전반 17분 장민규의 K리그 데뷔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27분 신상은의 시즌 첫 득점으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제주는 후반전에도 단단한 수비를 필두로 포항의 공격을 봉쇄하면서 2-0 승리를 지켜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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