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화 진짜 어떻게 단돈 1.5억에 특급 선발 영입했나…대만 특급 148km KKKKK 위력투, KIA 압도하다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정말 왕옌청은 KBO리그에 잘 왔다.
왕옌청은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2차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3승 요건을 채웠다.
1회 데일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시작했으나 김호령과 김선빈을 삼진으로 처리한 데 이어 김도영을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도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나성범을 스위퍼를 활용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린데 이어 한준수를 병살타로 연결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3회는 깔끔한 삼자범퇴, 4회 선두타자 김호령에게 안타를 내준 왕옌청은 김선빈을 땅볼, 김도영을 뜬공으로 요리한 데 이어 카스트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웃었다.
5회 첫 실점이 나왔다. 1사 이후에 한준수에게 2루타를 내줬다. 박상준을 삼진으로 돌렸지만, 박재현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6회도 삼자범퇴는 아니었지만 1사 1루에서 김도영을 병살타로 연결했다.

왕옌청은 7회초 시작 전에 마운드를 조동욱에게 넘겼다. 이날 85개의 공을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직구 36개, 투심 24개, 슬라이더 23개, 커브 2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왕옌청은 이날 경기 전까지 3월 29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 5⅓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4월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6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한화 팬들을 기쁘게 했다.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왔기에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3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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