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34,068명 최다 관중’ 서울, 전북에 1-0 극장승...6G 무패+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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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68명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서울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FC서울은 1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원정팀 전북은 4-3-3 포메이션이었고, 김승섭, 모따, 이동준, 김진규, 강상윤, 오베르단, 최우진, 김영빈, 조위제, 김태환, 송범근이 선발로 투입됐다.
서울은 이승모를 대신해 손정범, 전북은 김진규를 빼고 이승우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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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34,068명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서울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FC서울은 1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개막 후 6경기 무패(5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16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전반전] VAR로 전북의 페널티킥 취소, 팽팽했던 전반전


1위를 놓고 격돌한 서울과 전북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클리말라를 비롯해 조영욱, 송민규,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 구성윤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전북은 4-3-3 포메이션이었고, 김승섭, 모따, 이동준, 김진규, 강상윤, 오베르단, 최우진, 김영빈, 조위제, 김태환, 송범근이 선발로 투입됐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서울이 잡았다. 전반 11분 송민규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오른발로 감았지만 전북의 수비벽에 막혔다. 서울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승원이 반대로 길게 넘겨줬고, 이후 바베츠가 올린 볼을 야잔이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송범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이어진 찬스에서 야잔의 슈팅은 김태환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전북이 전반 중반이후 주도권을 회복했다. 전반 26분 좌측면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동준이 쇄도하며 경합을 했지만 슈팅이 제대로 맞지는 않았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김진규가 올려준 볼을 김영빈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구성윤이 안정적으로 쳐냈다.
전북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9분 중앙에서 김진규가 연결한 패스가 수비 맞고 떴고, 야잔이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으로 향했다. 이후 구성윤 골키퍼가 빠르게 반응했다. 서울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45분 전북의 역습 상황에서 이동준이 치고 올라가는 과정에서 로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그러나 VAR 끝에 페널티킥이 취소됐고,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전] 34,068명 시즌 최다 관중! 서울의 극적인 승리


양 팀 모두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줬다. 서울은 이승모를 대신해 손정범, 전북은 김진규를 빼고 이승우를 넣었다.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전북은 후반 2분 이동준이 우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쇄도하던 전북 선수들의 발에 맞지 않으며 무산됐다. 서울이 반격했다. 후반 15분 프리킥 찬스에서 정승원이 강하게 문전에서 연결했고, 조영욱이 논스톱으로 방향을 바꾸려 했지만 송범근에게 막혔다.
전북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4분 티아고, 맹성웅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곧바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7분 이동준이 내준 볼을 맹성웅이 잡아 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서울은 후반 29분 문선민을 투입하며 측면에 속도를 더했다.
전북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티아고가 강하게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전북은 후반 37분 이영재를 넣으며 중원에 창의성을 넣었다. 서울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2분 조영욱과 패스를 주고받은 송민규가 아크 부근에서 오른발로 날카롭게 감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북도 찬스가 무산됐다. 후반 43분 우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티아고가 헤더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찬스에서 티아고가 재차 마무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서울의 극적인 승리였다. 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야잔의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마무리하며 상암 극장을 만들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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