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대표 논객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별세…한동훈 전 대표 “슬프고 황망”

김여진 2026. 4. 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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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활동해 온 원주 출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9일 별세했다.

2011년 중앙일보 부국장 겸 논설위원이 됐고,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통해 보수진영의 대표 칼럼니스트로 자리잡았었다.

한 전 대표는 "방송과 논평으로 어두울 때 혜안을 보여주시고 헤맬 때 길을 보여주시고 머뭇거릴 때 정신 번쩍 들게 해주셨다"며 "두세 시간씩 통화하며 건넸던 김진 선배님의 고언들이 지나고 보니 맞았던 것 같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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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보수진영의 대표 논객으로 활동해 온 원주 출신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1959년 원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4년 코리아타임즈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 1986년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정치부 기자, 워싱턴 특파원 등을 지냈다. 2011년 중앙일보 부국장 겸 논설위원이 됐고, 기명 칼럼 ‘김진의 시시각각’을 통해 보수진영의 대표 칼럼니스트로 자리잡았었다.

2017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해 서울 강남 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선 후보 선출을위한 당내 경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정치·시사 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구독자 28.7만명 규모인 자신의 유튜브 ‘김진TV’에는 최근까지도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슬프고 황망하다”며 애도했다. 한 전 대표는 “방송과 논평으로 어두울 때 혜안을 보여주시고 헤맬 때 길을 보여주시고 머뭇거릴 때 정신 번쩍 들게 해주셨다”며 “두세 시간씩 통화하며 건넸던 김진 선배님의 고언들이 지나고 보니 맞았던 것 같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이어 “혜안과 용기를 겸비한 애국자 김진 선배님을 잊지 않겠다. 형님 편히 쉬십시오”라고 썼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13일 오전 10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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