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카메라에 담긴, 아르테미스 달 왕복 10일 ‘최고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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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10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근접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임무의 비행거리는 112만6923km, 비행시간은 만 9일 1시간32분, 비행 중 최고 속도는 대기권 진입 직전의 시속 3만9693km였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은 8일 밤(현지시각) 기자들과의 화상통화 일문일답에서 "동료들이 새로 발견한 충돌구에 작고한 아내 캐럴의 이름을 붙이자는 제안을 했을 때가 개인적으로 이번 임무에서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그때 우리 네명은 가장 끈끈해지고 유대감이 깊어졌으며 앞으로 다가올 하루(달 근접비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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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만6923km 여정 담은 장면들
우주비행사들 17대 카메라 휴대
달 근접비행 중 7천장 사진 촬영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10일(현지시각) 아르테미스 2호가 달 근접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임무의 비행거리는 112만6923km, 비행시간은 만 9일 1시간32분, 비행 중 최고 속도는 대기권 진입 직전의 시속 3만9693km였다고 밝혔다.
우주선에 탑승한 4명의 우주비행사들은 왕복 10일간의 비행 중에 목격하고 경험한 장면들을 총 17대의 카메라에 낱낱이 담았다. 특히 6일(현지시각) 달을 근접비행하는 동안엔 달 표면과 일식 현상, 지구가 떠오르고 지는 모습 등 무려 7000장 이상의 사진을 촬영했다.
발사대로 향하는 순간부터 달을 한 바퀴 돌아 지구로 돌아올 때까지 10일간의 여정을 사진으로 돌아본다.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은 8일 밤(현지시각) 기자들과의 화상통화 일문일답에서 “동료들이 새로 발견한 충돌구에 작고한 아내 캐럴의 이름을 붙이자는 제안을 했을 때가 개인적으로 이번 임무에서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그때 우리 네명은 가장 끈끈해지고 유대감이 깊어졌으며 앞으로 다가올 하루(달 근접비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은 달 근접비행 중 달 뒷면으로 들어가기 직전엔 지구다 달 표면 아래로 저무는 ‘지구넘이’를, 달 뒷면을 돌아나온 직후엔 53분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 장면을 촬영했다.


달에 간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 빅터 글로버는 달 뒤편을 돌아 나올 때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을 목격한 것을 이번 비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로 꼽았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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