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 골은 더 넣었어야 했다" 멀티골에도 만족 못하는 오현규, "트로피 들어올리고 싶다"

김태석 기자 2026. 4. 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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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진출 후 첫 멀티골을 터뜨린 오현규가 맹활약 이후에도 자신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보였다.

오현규가 속한 베식타시는 11일 새벽(한국 시간) 이스탄불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홈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4-2로 승리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마크> 에 따르면 오현규는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승리에 대해 기쁨을 나타내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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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진출 후 첫 멀티골을 터뜨린 오현규가 맹활약 이후에도 자신의 플레이에 아쉬움을 보였다. 서너 골은 더 넣었어야 했다는 게 오현규의 생각이다.

오현규가 속한 베식타시는 11일 새벽(한국 시간) 이스탄불 튀프라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9라운드 홈 안탈리아스포르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현규는 전반 33분과 후반 14분 두 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튀르키예 매체 <포토마크>에 따르면 오현규는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승리에 대해 기쁨을 나타내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오현규는 "우리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오늘 승리했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 나는 홈에서 치르는 모든 경기를 마치 결승전처럼 느낀다. 훌륭한 분위기 속에서 팬들 앞에서 뛰고 있다"라고 홈 분위기에 대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 취재진이 15골을 넣으면 구단이 선물을 주기로 했는데 벌써 7골이라는 질문을 오현규에게 던졌다. 오현규는 "골을 다 넣는다면 회장과 얘기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재치 있게 답한 뒤, "나는 팀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골을 넣으면 팀이 경기에서 이긴다. 나는 매 경기 최대한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늘 2골을 넣었지만 3골, 4골은 더 넣어야 했다"라고 더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한편 오현규는 2025-2026 튀르키예 쿠파스 우승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오현규는 "트로피는 우리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 유럽 대항전에 나가고 싶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싶다. 컵에서도 결승에 오르고 싶다. 우리가 우승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현규가 속한 베식타시는 오는 24일 새벽 2시 45분 황의조가 뛰고 있는 알란야스포르와 튀르키예 쿠파스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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