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특급’ 홈경기 첫 선발 출전, 시즌 첫 타점···맥스 먼시, 끝내기포 등 홈런 3방 ‘역전승 견인’

LA 다저스 김혜성(27)이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첫 타점을 올렸다.
김혜성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시즌 개막을 맞았다가 지난 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7일과 8일 토론토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연달아 안타를 날렸으나 9일 토론토전에는 결장했다.
사흘 만이자 올 시즌 첫 홈경기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김혜성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수확했으나 안타를 치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0.429에서 0.375(8타수 3안타)로 내려갔다.
김혜성은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다저스가 2-4로 뒤진 5회말 무사 1·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혜성이 올 시즌 4경기 만에 올린 첫 타점이다.
그러나 김혜성은 6회말 5-4로 역전한 1사 1·3루 기회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대타로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을 받은 에스피날은 병살타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마무리 디아스가 9회초 3실점해 7-7 동점을 허용했으나, 9회말 2사 후 맥스 먼시가 끝내기 홈런을 날린 데 힘입어 8-7로 승리했다. 먼시는 이날 홈런 세 방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빅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10승(3패) 고지를 점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시즌부터 4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여 일본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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