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LA' 김혜성 홈 복귀전 추격의 첫 타점...먼시 홈런-홈런-홈런 끝내기! 다저스 10승 선점 [LAD 리뷰]

조형래 2026. 4. 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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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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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시즌 첫 타점을 희생플라이로 만들었다. 다저스는 맥스 먼시가 끝내기 홈런 포함해 3홈런 경기를 때려내면서 극적인 승리를 일궜다.

김혜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의 내복사근 부상으로 김혜성이 기회를 잡았다. 

김혜성은 7일 토론토 원정경기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고 호수비까지 선보이면서 만점 복귀전을 치렀다. 8일 경기에서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김혜성은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의 멀티 출루 활약을 펼쳤다. 9일 경기는 선발에서 빠졌고 10일은 이동일이었다.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 홈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2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 선발 쿠마 로커와 2볼 2스트라이크 7구 승부를 펼쳤지만 몸쪽으로 떨어지는 87마일 슬라이더에 헛스윙 하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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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앤디 파헤스의 볼넷과 알렉스 프리랜드의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혜성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연속 파울을 만들어내며 끈질기에 커트했다. 이후 7구째, 바깥쪽 88.7마일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치면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3루 주자 파헤스가 여유있게 홈을 밟을 수 있었다. 2-4에서 3-4로 추격하는 점수였다. 적시타는 아니었지만 김혜성의 시즌 첫 타점이 만들어졌다. 

김혜성은 6회말, 3번째 타석을 앞두고 있었다. 텍사스 마운드에는 쿠마 로커에 이어 두 번째 투수 좌완 로버트 가르시아가 있었다. 다저스 벤치가 움직였다. 앞서 알렉스 프리랜드를 대타 미겔 로하스로 교체했다. 로하스가 유격수 내야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혜성도 산티아고 에스피날 대타로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에스피날은 2루수 병살타를 치면서 이닝을 끝냈다. 대타 작전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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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이날 8-7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10승(3패)을 선점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김혜성(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였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뽑았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맥스 먼시가 우중간 솔로포를 터뜨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3회초 텍사스에 일격을 허용했다. 3회초 선두타자 조쉬 스미스에게 좌전안타, 브랜든 니모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며 맞이한 2사 1,3루 위기에서 코리 시거에게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1-3으로 역전 당했다. 

다저스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맥스 먼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 2-3으로 추격했다. 그런데 이어진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와이엇 랭포드에게 좌월 솔로포를 내줬다. 2-4가 됐다. 

하지만 김혜성부터 추격이 시작됐다. 5회말 앤디 파헤스의 볼넷과 알렉스 프리랜드의 좌전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김혜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3-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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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전안로 만든 1사 1,2루에서 앤디 파헤스가 우선상의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5-4로 역전했다. 

다저스는 8회말 달아났다. 8회말 1사 1루에서 앤디 파헤스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7-4로 달아났다. 파헤스의 4타점 경기. 9회초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에반 카터에게 투런포를 허용했고 이후 에제키엘 듀란에게 동점 적시타까지 얻어 맞았다. 디아즈가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으려는 찰나, 9회 2사 후 맥스 먼시가 다시 한 번 홈런포를 터뜨렸다. 경기를 끝내는 끝내기 솔로포로 8-7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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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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