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냉정한 조성환 부산 감독 "현 시점 K리그2 선두? 지금 1위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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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K리그2 선두 등극이라는 현재 상황에 대해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11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용인 FC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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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부산-김태석 기자
조성환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K리그2 선두 등극이라는 현재 상황에 대해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11일 오후 2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에서 용인 FC와 대결한다. 부산은 6라운드 종료 기준 5승 1무를 기록, 다득점에서 수원 삼성을 앞서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흐름을 이어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상승세에 대한 평가에 대해 "지금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시즌이 끝날 때 위치가 중요하다. 지금 1위라는 건 의미 없다"라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팀 상승세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특정 요소 하나가 아니라 전체적인 결과"라고 짚었다. 조성환 감독은 "전력 강화 과정에서 스태프들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과정에서 크리스찬 같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다. 다만 아직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다. 개인과 팀 모두 꾸준함이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성환 감독은 왼쪽 측면에 박혜성을 배치하는 변칙 카드를 꺼내 들었다. 조성환 감독은 "전략적인 선택이다. 22세 카드를 활용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구템베르그를 후반에 투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가브리엘의 체력 문제도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져가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를 앞두고 영입을 공식 발표한 구템베르그에 대해서는 "왼발 크로스, 드리블, 슈팅 능력이 뛰어나고 좌우 활용이 가능한 선수"라며 "K리그2의 압박과 몸싸움에 적응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크리스찬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조성환 감독은 "굉장히 프로다운 선수다. 자기 관리와 리그 적응, 음식과 환경 적응까지 빠르게 해냈다. 감정 기복이 없고 멘탈이 뛰어나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흔히 말하는 기복이나 감정적인 플레이가 없다. 포커페이스에 가까운 안정적인 타입"이라고 말했다.
용인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상대가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주지시켰다"라며 "공격에서는 빠른 템포와 탈압박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 팀은 턴오버가 많은데, 이 부분이 반복되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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