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역사적 순간까지 한 걸음…그랜드슬램 향한 금빛 스매싱 준비한다

강태구 기자 2026. 4. 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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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아시아 정상 정복과 함께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관문에 선다.

안세영은 4월 12일 열리는 '2026 닝보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다.

여기에 아시아선수권 우승까지 더할 경우,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한편, 안세영이 출전하는 '2026 닝보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결승전은 4월 12일, ENA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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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선수가 아시아 정상 정복과 함께 그랜드슬램 달성의 마지막 관문에 선다.

안세영은 4월 12일 열리는 '2026 닝보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다. ENA는 이번 결승 경기를 생중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안방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안세영은 '2026 칭다오 아시아 배드민턴 팀선수권'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사상 첫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번에는 개인전 최고 권위 대회인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11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9위' 심유진과의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2-0(21-14 21-9) 완승을 거뒀다.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은 왕즈이(중국·2위) 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맞대결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금빛 그랜드슬램을 향해 달린다.

아시아선수권은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최강국들이 총출동하는 대회로, 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최고 권위의 개인전이다. 특히 안세영에게 이 대회는 그동안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무대로, 그랜드슬램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평가된다.

안세영은 이미 2023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하며 배드민턴 3대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아시아선수권 우승까지 더할 경우,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또한 최근 78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안세영이 이번 결승에서 우승할 경우, 기록과 상징성 모두에서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 선수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NA 박철민 편성센터장은 "안세영 선수의 이번 결승은 단순한 우승을 넘어 배드민턴 역사에 남을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가 걸린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팬들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세영이 출전하는 '2026 닝보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 결승전은 4월 12일, ENA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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