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있어도 소용없다” 클린스만, 손흥민-이강인 저격 후 팀 붕괴 가능성 언급

우충원 2026. 4.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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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28년 만의 월드컵 복귀를 앞두고 뜻밖의 이름이 등장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트리발 풋볼은 10일(한국시간) 클린스만 감독이 노르웨이 대표팀 내부 분위기 관리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노르웨이 사령탑 스타레 솔바켄 감독에게 월드컵 기간 중 선수단 내 갈등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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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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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노르웨이의 28년 만의 월드컵 복귀를 앞두고 뜻밖의 이름이 등장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트리발 풋볼은 10일(한국시간) 클린스만 감독이 노르웨이 대표팀 내부 분위기 관리에 대한 조언을 남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노르웨이 사령탑 스타레 솔바켄 감독에게 월드컵 기간 중 선수단 내 갈등을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는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1998년 이후 28년 만에 다시 세계 무대를 밟는다. 엘링 홀란과 마르틴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한 황금세대의 힘은 이미 유럽 예선에서 입증됐다. 8경기에서 37골을 몰아넣고 단 5실점만 허용하며 전승을 거둔 압도적인 성과였다.

전력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력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팀 내부 분위기를 지목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의 긍정적인 기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 또는 내부 갈등과 외부 압박이 동시에 발생하는 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성패를 가른다는 주장이다.

특히 갈등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감독의 핵심 자질로 꼽았다. 선수와 스태프 간 충돌, 언론 이슈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 팀을 하나로 묶는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이 같은 발언은 국내 팬들에게는 다소 복잡한 시선으로 다가온다. 클린스만 감독은 과거 한국 대표팀을 이끌 당시 선수단 관리 실패 논란 속에 경질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기대와 달리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당시 대회를 앞두고 팀 핵심 자원 간 갈등이 불거졌고, 이는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인터뷰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해 논란을 키웠다.

결국 선수단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발언은 역설적인 메시지로 읽힌다. 과거 자신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다시 언급한 셈이기 때문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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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는 강력한 전력을 바탕으로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의 지적처럼 내부 결속이 흔들릴 경우 결과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경기력과 분위기, 두 요소가 맞물려야만 성공적인 월드컵을 치를 수 있다. 노르웨이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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