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부블리크 6-3, 6-0 완파 '클레이코트 1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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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클레이코트 16연승을 기록하며 몬테카를로 ATP 마스터스 1000 4강에 안착했다.
11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단식 8강전(4라운드).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11위 알렉산더 부블리크(28·카자흐스탄)를 1시간3분 만에 6-3, 6-0으로 완파하고 "바모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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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투어 통산 300승 고지도 올라
-시너는 오저-알리아심 꺾고 츠베레프와 결승 다툼

[김경무 기자]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클레이코트 16연승을 기록하며 몬테카를로 ATP 마스터스 1000 4강에 안착했다.
11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단식 8강전(4라운드).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11위 알렉산더 부블리크(28·카자흐스탄)를 1시간3분 만에 6-3, 6-0으로 완파하고 "바모스"를 외쳤다.
지난달 마이애미 ATP 마스터스 1000 3라운드에서 세바스천 코르다(미국)에게 일격을 당했던 알카라스는 클레이 시즌 첫 대회에서 다시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ATP 투어 통산 300승도 달성했다.
첫 세트는 접전이었다. 부블리크 특유의 변칙적인 플레이와 드롭샷, 서브 앤드 발리에 맞서 알카라스는 안정적인 랠리와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흐름을 잡았다. 결국 한 차례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6-3으로 세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른 알카라스는 2세트에서는 완전히 경기를 장악했다. 강력한 포핸드와 빈틈없는 코트 커버 능력으로 부블리크를 몰아붙이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마무리했다.

알카라스는 경기 뒤 "경기 초반 좋은 출발을 했다. 두번 브레이크할 기회가 있었지만 놓친 뒤 잠시 볼 감각이 흔들렸다. 많이 뛰어다니며 수비해야 했지만, 몇 게임을 따내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후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했던 알카라스는 대회 2연패까지 2승만을 남겼다.
또 그는 지난해 로마 ATP 마스터스 1000(이탈리안오픈)과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우승을 포함해 클레이코트 16연승을 기록했다.
알카라스는 준결승에서 세계 23위 발랑탱 바셰로(27·모나코)와 격돌한다. 바셰로는 이날 8강전에서 세계 6위 알렉스 드 미노(27·호주)를 6-4, 3-6, 6-3으로 물리쳤다.

다른 4강전에서는 세계 2위 야닉 시너(24·이탈리아)와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8·독일)가 맞붙게 됐다.
이날 8강전에서 시너는 세계 7위 펠릭스 오저-알리아심(25·캐나다)을 6-3, 6-4로 물리쳤고, 츠베레프는 세계 40위 주앙 폰세카(19·브라질)의 돌풍을 7-5, 6-7(3-7), 6-3으로 잠재웠다.
올해 호주오픈(AO)에서 우승하며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위업을 달성한 알카라스는 도하 ATP 500(카타르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세번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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