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이정후, 2026 마수걸이 홈런 쾅 ‘SF 3연승 결승포’

조성운 기자 2026. 4.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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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침묵하던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점 홈런 1방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또 샌프란시스코가 6-1로 앞선 9회 2실점하며 6-3으로 승리해 이정후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이정후의 홈런이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이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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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드디어 터졌다’ 침묵하던 이정후(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제 시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2점 홈런 1방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4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또 5회에는 삼진을 당해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정후는 팀이 4-1로 앞선 7회 왼손투수 닉 라케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102.1마일의 속도와 비거리 361피트. 또 발사각도 24도.

배럴 타구에는 발사각이 살짝 못미치나 이정후의 빠른 타구가 캠든 야즈 오른쪽 담장을 넘어간 것.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28개 구장에서 홈런이 되는 큰 타구.

드디어 이정후의 이번 시즌 첫 홈런이 터진 것이다. 이에 이정후의 성적은 타율 0.174 출루율 0.245 OPS 0.571까지 상승했다.

또 샌프란시스코가 6-1로 앞선 9회 2실점하며 6-3으로 승리해 이정후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이정후의 홈런이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이끈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랜던 룹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이정후가 터뜨린 홈런 등에 힘입어 6-3으로 크게 승리하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또 윌리 아다메스와 맷 채프먼, 케이시 슈미트가 멀티히트로 날아 올랐다. 특히 아다메스는 리드오프로 나서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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