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세계 최강' 안세영, 이례적 상황 발생...각별했던 언니와 맞대결→亞선수권서 심유진과 '코리안 더비'

장하준 기자 2026. 4. 11.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한 자리를 확보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8강에서 미야자키 토모카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준결승에 오른 그는 개인 커리어 마지막 퍼즐로 남은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은 이미 결승 한 자리를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심유진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한 자리를 확보했다. 안세영의 완벽한 경기력이 그 중심에 있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단식 8강에서 미야자키 토모카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준결승에 오른 그는 개인 커리어 마지막 퍼즐로 남은 아시아선수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일본 배드민턴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받는 미야자키는 경기 전 기대를 모았지만, 코트 위에서는 안세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승리로 상대 전적은 7전 전승이 됐고, 두 선수 간 격차는 다시 한번 확인됐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1세트 초반 안세영이 4-7로 뒤처지며 잠시 흐름을 내줬지만, 곧바로 균형을 맞춘 뒤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11-9로 앞선 뒤에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점수를 벌리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일방적이었다. 2-2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단숨에 격차를 벌린 안세영은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경기 시작 43분 만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반대편 대진에서도 결승 진출을 놓고 빅매치가 성사됐다. 왕즈이와 야마구치 아카네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왕즈이는 8강에서 무난한 승리를 거뒀고, 야마구치는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미 결승 한 자리를 확보했다. 안세영이 준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과 맞붙기 때문이다. 심유진 역시 이번 대회에서 강자들을 연이어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된다.

결승 대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만약 안세영이 심유진을 넘고 왕즈이가 반대편에서 올라온다면, 지난 전영오픈 결승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다. 당시 패배를 안겼던 상대를 다시 만나는 만큼 설욕 무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의미가 크다. 안세영이 정상에 오를 경우, 2014년 성지현 이후 12년 만에 한국 여자 단식 우승자가 탄생하게 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