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테리 로지어 방출 ... 비로소 결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 히트가 비로소 악성계약을 정리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T-Ro' 테리 로지어 Ⅲ(가드, 185cm, 86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재정적 여유가 있더라도 그의 계약을 떠안는 구단이 있다면, 다른 자산을 보내야 했기에 마이애미도 부담스러웠다.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는 마이애미가 투웨이딜을 정규계약으로 전환할 것이라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가 비로소 악성계약을 정리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가 ‘T-Ro’ 테리 로지어 Ⅲ(가드, 185cm, 86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여름부터 그와 결별을 바랐다. 트레이드를 바랐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개인적인 일로 물의를 일으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 결국, 방출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번에야 방출이 최종적으로 진행됐다.
로지어는 지난 2023-2024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건너왔다. 마이애미는 카일 라우리를 보내고 로지어를 더하면서 백코트 전력 증강을 바랐다. 그러나 마이애미의 바람과 달리 로지어와 동행은 쉽지 않았다. 트레이드 이후 2023-2024 시즌에는 평균 16.4점을 올리며 주득점원에 버금가는 역할을 했다. 기대를 모을 만했다.
그러나 애당초 포인트가드와 거리가 멀었다. 마이애미는 이듬해부터 그를 벤치에서 내세우기 시작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하긴 했으나, 보스턴 셀틱스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 처음으로 벤치에서 나섰다. 로지어의 활약도 전과 같지 않았다. 경기당 10.6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기존 계약(4년 9,600만 달러)도 문제였다. 활약이 동반되지 않는 데다 결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게 화근이었다.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계약이 더 큰 부담이 됐다. 마이애미도 그와 동행을 원치 않았다. 그러나 처리가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긴 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아예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시즌 중에도 그를 트레이드하고자 했을 터.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됨에도 불구하고 거래가 추진되지 못했다. 재정적 여유가 있더라도 그의 계약을 떠안는 구단이 있다면, 다른 자산을 보내야 했기에 마이애미도 부담스러웠다. 더구나 이번 시즌 중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트레이드를 노렸기에 다른 자산을 역으로 보내기 어려웠다.
결국, 추가 선수를 더할 마감시한에 앞서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다른 경우가 없었기에 시즌 끝까지 함께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만큼,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 전력을 품어 선수단을 채우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Miami Herald』의 배리 잭슨 기자는 마이애미가 투웨이딜을 정규계약으로 전환할 것이라 알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