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는 역시… '21세기 대군', 1회부터 화제성·시청률 모두 견인 [HI★첫방]

2026. 4.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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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유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최근의 MBC 드라마들이 거듭 아쉬운 성적을 거두던 이 시점이기 때문에 '21세기 대군부인'의 흥행, 나아가 신드롬까지 예고되는 파급력이 MBC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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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와 변우석이 선보이는 입헌군주제 로맨스극
1회부터 시청률 7.8%… 새로운 신드롬 예고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MBC 제공

역시 아이유다. '폭싹 속았수다' 이후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 아이유가 변우석의 손을 잡고 위기의 MBC 드라마국을 구하기 위해 등판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성희주(아이유)가 왕족 이안대군(변우석)에게 청혼하는 배경이 담겼다. 성희주는 평민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차별을 받았고 재벌임에도 늘 무시를 받아야 했다. 어린 왕 대신 공무를 보는 이안대군 역시 차남이기 때문에 거듭 압박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

각자의 집안 어른들에게 결혼 압박을 받던 두 사람은 우연히 국왕 탄일연에서 마주쳤다. 성희주는 이안대군에게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지만 이안대군에게 알현을 신청했고 결국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성희주는 이안대군과 마주 앉자마자 대뜸 결혼을 제안하며 새로운 인연을 시작했다.


부동의 화제성 1위 드라마 타이틀

'21세기 대군부인'은 캐스팅이 확정된 순간부터 세간의 관심을 받은 기대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연기력을 다시금 입증한 아이유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시작한 변우석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긴 시간 꾸준히 회자된 명작 '궁'을 떠올리게 하는 입헌군주제 설정까지 더해지면서 화제성을 일찍이 견인했다.

방영 전주인 지난 6일에는 펀덱스 기준 3월 4주차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이 얼마나 '21세기 대군부인'을 기다리는지 짐작하게 했다.

베일을 벗은 '21세기 대군부인'은 단아한 영상미와 통통 튀는 캐릭터들, 쉽고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전개를 내세웠다. 입체적인 성격의 두 주인공들은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며 서로를 각자의 진흙탕에서 구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와 변우석 두 배우 모두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고 캐릭터를 잘 흡수한 모양새다. 특히 아이유는 전작 애순과 금명의 이미지를 빠르게 탈피하면서 또 다시 글로벌 팬덤층을 공략한다. 여기에 내적인 어두움을 갖고 있어 이른바 '21세기 수양대군'으로 불리는 이안대군을 호흡하는 변우석의 존재감도 보는 재미가 있다.

당연히 MBC가 '21세기 대군부인'에 거는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최근의 MBC 드라마들이 거듭 아쉬운 성적을 거두던 이 시점이기 때문에 '21세기 대군부인'의 흥행, 나아가 신드롬까지 예고되는 파급력이 MBC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회는 전국 7.8%를 기록하며 금토극 시청률 1위와 수도권 가구 금요 프로그램 전체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9.3%까지 치솟았다. 이에 '21세기 대군부인'이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궁금증이 모인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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