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손가락 절단' SPC 엄중 대응 지시‥관계자 즉시 입건
제은효 jenyo@mbc.co.kr 2026. 4. 11. 10:19

SPC삼립 시화공장 노동자 2명의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SPC에 대한 철저한 사고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김영훈 장관은 오늘 "이번 사고를 단순 사고가 아닌 총체적 안전 경영관리 위기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로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철저한 사고 조사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SPC삼립 시화공장은 지난해 5월 컨베이어 끼임 사망사고와 올해 2월 대형 화재에 이어 불과 1년 사이 세 번째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노동부 안산지청은 근로감독관을 현장 투입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고 설비에 대한 사용 중지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관계자를 즉시 입건했습니다.
노동부는 또 SPC 도세호 대표 이하 임원 20명에게 사 측의 안전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안산지청은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추가 입건하는 등 사법처리 할 계획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14394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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