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커브?' 손흥민 부활에 벌벌 떤다, "멕시코 대표팀에 심각한 경고”→’조롱하지마’ 돌연 비난 세례...쏘니 득점에 WC 상대국 경계

최병진 기자 2026. 4. 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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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의 필드골 신고에 멕시코 언론이 경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올시즌 첫 필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2월 페널티킥(PK)으로 시즌 첫 골을 넣은 뒤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소속팀 LAFC 경기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3월 A매치 두 경기도 모두 출전했지만 골은 없었다.

그러면서 에이징 커브 의구심에 불편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손흥민은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오스트리아전이 끝난 후 ‘경기력이 다소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부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기량이 떨어지면 스스로 대표팀에서 물러날 것이며 득점으로만 이야기하는 건 존중이 부족한 모습”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결국 크루스 아술전에 선제골이자 11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골을 넣은 뒤 이례적으로 자신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레머니가 아닌 주먹을 쥐고 포효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입모양으로 ‘블라블라’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 뒤 손가락을 가리키며 감정을 표출했다.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멕시코 언론은 손흥민의 부활을 경계했다. ‘에스타디오’는 9일 “손흥민의 활약은 멕시코 대표팀에 심각한 경고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멕시코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한 조로 2차전을 갖는다. 다시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의 활약이 월드컵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했다.

또한 돌연 멕시코 관중의 비난도 이어졌다. 멕시코 ‘TV아즈테카’는 “손흥민이 멕시코 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세레머니를 했다. 이들은 손흥민의 행동이 무례하다고 지적했다”고 했다. 손흥민의 세레머니가 멕시코 관중을 도발했다는 의미로 경계를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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