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컨벤시아 3단계 확장, 3년만 본궤도

이병기 기자 2026. 4.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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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사업이 첫 추진 이후 3년만에 본 궤도에 오른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 말께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한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3단계 건립계획(안)을 수립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했으나 인천시 용역심의위원회에서 종전 연구사례 활용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이유로 수차례 반려당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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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이달 말 ‘건립 기본계획·타당성 조사 용역’ 발주
옥외주차장 부지에 전시장 3개 홀 조성·판매시설 50% 확충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사업이 첫 추진 이후 3년만에 본 궤도에 오른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빠르면 이달 말께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한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전시 현황과 수요 예측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컨벤션 3단계 건립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을 분석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확장하는 시설의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3년부터 송도컨벤시아 3단계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3단계 건립계획(안)을 수립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했으나 인천시 용역심의위원회에서 종전 연구사례 활용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이유로 수차례 반려당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해 10월 시 용역심의위가 3단계 건립사업 용역을 승인했고, 인천시는 올해 본예산에 2억8천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인천경제청은 3단계 사업으로 종전 송도컨벤시아 옥외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1만4천㎡(4천200여평) 규모로 전시장 3개 홀을 추가 조성하고 판매시설을 50% 확충하는 방안을 세웠다. 총사업비는 3천117억원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이번 용역에 따라 사업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사업비 역시 물가 변동과 자재값 상승 등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2018년 2단계 개관 이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59%를 기록한 전시장 가동률은 완전 가동 수준인 60%에 육박하면서 3단계 건립 사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2027년께 전시장 가동률 6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말께, 늦어도 5월 초에는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며 “용역 기간은 8개월 정도로 보고 있으며, 올해 안에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모두 마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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