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사람 말고 일할 사람”… 전재수, 한동훈·조국 등판설에 ‘하정우 카드’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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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의 차기 주자로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을 재차 거론하며 중앙정치 거물들의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그는 "한 달 전 하 수석에게 공을 많이 들였지만 잘 안 됐다"면서도 "출마 선언 당시 '하정우와 같은 다음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처럼 내가 말한 일할 사람은 하 수석 같은 인물"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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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의 차기 주자로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을 재차 거론하며 중앙정치 거물들의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정쟁에 능한 인물보다는 지역 현안에 집중할 ‘미래세대 일꾼’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다만 하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출마 자제 지침에 일단 출마설에 선을 그은 상태다.
전 후보는 10일 밤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최근 북구갑 출마설이 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보수 유튜버 이영풍씨를 향해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다. 전 후보는 “한동훈이나 이영풍씨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싸우는 사람들”이라며 “제 지역구에는 제발 일하는 사람,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신중하면서도 명확한 입장을 견지했다. 전 후보는 “조 대표가 판단할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우리 지역엔 열심히 일만 할 수 있는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중앙 정치 무대의 갈등에 치중하기보다 부산 북구갑의 발전에 전념할 인물이 적합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 후보가 대안으로 강조한 인물은 구덕고 6년 후배인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이다. 그는 “한 달 전 하 수석에게 공을 많이 들였지만 잘 안 됐다”면서도 “출마 선언 당시 ‘하정우와 같은 다음 세대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말한 것처럼 내가 말한 일할 사람은 하 수석 같은 인물”이라고 못 박았다.
특히 이 대통령이 하 수석에게 “작업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넘어가면 안 된다”며 차출설을 경계한 대목에 대해서도 전 후보는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저도 이 논의에 한 번 끼어볼 생각”이라며 하 수석을 향한 영입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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