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대군부인’ 광주가 먼저 응답했다···‘궁’ 열풍 잇나

광주가 먼저 반응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이 10일 첫 방송에서 전국 가구 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광주 지역에서만 12.8%가 나오며 뚜렷한 지역 쏠림 현상이 포착됐다.
11일 닐슨코리아 지역별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전국 13개 조사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KBS 9시뉴스’의 광주 시청률(11.5%)도 이 드라마에 밀렸다. 서울(6.9%), 수도권(8.2%), 부산(6.0%), 대구·구미(6.4%) 등 다른 대도시권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거나 엇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주인공 아이유(이지은)의 전남·전북 팬덤 결집력, MBC 전통 강세 지역인 광주·전남권의 시청 패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에 대한 지역 수용층 특성 등을 복합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같은 날 MBC뉴스데스크의 광주 가구 시청률이 15.1%를 기록해 전국 평균(6.4%)의 2.4배에 달한 점도 주목된다. MBC에 대한 광주 지역 시청자의 충성도가 뉴스를 넘어 드라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첫 방 광주 수치가 전국적 확산을 예고하는 선행 지표일 수 있다고 본다. 2006년 최고 시청률 28.7%를 기록한 MBC 입헌군주제 드라마 ‘궁’ 역시 방영 초반 광주·전남 권역에서 두 자릿수 호응을 먼저 끌어낸 바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이 MBC 드라마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는 2·3회 연속 시청률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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