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6득점 1실점' 서울 이랜드 공·수 밸런스 앞세워 3연승 정조준...'승격 경쟁 합류' 파주 역습으로 '4승째' 도전

노찬혁 기자 2026. 4. 11. 08: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스마르./서울 이랜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가 승격 경쟁의 복병으로 떠오른 파주 프런티어를 상대로 시즌 첫 3연승 달성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주와 격돌한다.

개막 초반 4경기에서 단 1승에 머무르며 10위까지 밀려났던 서울 이랜드는 최근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지난 3경기 동안 무패를 기록 중이며, 특히 대구FC와 수원FC 등 강력한 승격 후보들을 연달아 제압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공수 양면에서의 밸런스가 눈부시다. 최근 3경기에서 단 한 골만 내주는 철벽 수비를 구축하자 공격진의 파괴력도 동시에 폭발했다. 연승을 거두는 동안 무려 6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화력을 과시 중이다.

박재용./서울 이랜드

이러한 상승세의 중심에는 새롭게 합류한 박재용이 있다. 박재용은 6라운드까지 3골 1도움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 기록적인 수치 외에도 전방에서의 볼 키핑과 헌신적인 압박으로 팀 전체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생팀' 파주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하위 후보라는 평가를 비웃듯 파주는 지난 5일 김해FC2008을 3-1로 꺾고 리그 7위(승점 9점)까지 치고 올라왔다.

신생팀답지 않은 탄탄한 조직력이 파주의 무기다. 베테랑 홍정운과 김현태가 중심을 잡는 가운데, 젊은 공격수들의 빠른 역습 전개는 상대 팀들에 위협적인 요소다. 특히 4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스페인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은 최근 필드골까지 신고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파주 프런티어./프로축구연맹

파주 원정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다. 리그 2위 수원 삼성조차 파주 원정에서 1-0으로 겨우 이겼고, 전남 드래곤즈는 0-2 완패를 당하고 돌아갔다.

결국 이번 경기는 박재용을 필두로 한 서울 이랜드의 화력이 파주의 끈끈한 조직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략하느냐에 달렸다. 반면, 파주는 서울 이랜드의 막강한 공격력을 버티고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