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칼 빼들었다…’유리몸’ DF, 계약 연장 꺼려

이종관 기자 2026. 4. 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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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의 재계약을 꺼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8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의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맨유는 곧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맨유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그와의 재계약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맨유는 마르티네스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그 이상의 연장을 꺼리는 분위기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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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의 재계약을 꺼리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8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의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맨유는 곧 결정을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마르티네스가 맨유에 입단한 것은 지난 2022-23시즌이었다. 비록 센터백으로서는 아쉬운 피지컬(175cm)을 갖추고 있으나 특유의 빌드업 능력으로 두각을 드러낸 그는 아약스에서 활약한 후 무려 5,7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팀의 핵심이 됐다. 시즌 초반까지 피지컬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모든 것은 기우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꾸준하게 얻으며 경기에 출전했고 투지 넘치는 수비로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적응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1골. 부상 기간이 있었음을 고려한다면 ‘만점 활약’을 펼친 마르티네스였다.

그러나 2년 차였던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내리막을 걸었다.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쓰러지며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더딘 회복세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4경기 1도움.

지난 시즌은 전반기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기 들어 큰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올 시즌 후반기에 복귀,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팀 수비를 이끌며 맨유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종아리 부상 이후 복귀를 앞두고 있는 마르티네스. 맨유와의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맨유는 그와의 재계약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맨유는 마르티네스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그 이상의 연장을 꺼리는 분위기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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