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무심하지!' 역대급 유리몸 엠비드, 이번에는 맹장염 수술로 이탈

이규빈 2026. 4.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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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가 또 다쳤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0일(한국시간) 조엘 엠비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엠비드는 NBA 최고의 유리몸이라고 할 정도로 부상 경력이 화려하다.

엠비드는 항상 정규리그에는 잘해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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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엠비드가 또 다쳤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0일(한국시간) 조엘 엠비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엠비드가 맹장염 수술로 인해 당분간 결장한다는 내용이다.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부상이다. 시즌 막판에 복귀해 훌륭한 경기력을 뽐내며 소속팀을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끌고 있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돌아온 엠비드와 폴 조지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탔다.

엠비드는 10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 직전 복통을 호소했고, 정밀 진단 결과 맹장염으로 수술받게 됐다.

문제는 플레이오프가 눈앞이라는 것이다. 정규리그는 2경기밖에 남지 않았고, 당장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순위는 동부 8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하다. 단판 승부인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엠비드의 유무는 차원이 다르다. 그런 엠비드가 이번 수술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출전은 어려워졌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에이스의 부상 소식에 필라델피아 팬들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엠비드는 NBA 최고의 유리몸이라고 할 정도로 부상 경력이 화려하다.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부상이 끊이지 않았고, 이번 시즌에도 38경기 출전에 그치며 시즌 절반 이상을 날렸다. 그런 엠비드가 또 다친 것이다.

엠비드는 항상 정규리그에는 잘해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다. MVP를 수상한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다를 줄 알았다. 시즌 중반부터 철저히 관리하며 시즌 막판에 복귀해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에 나오기만 하면 여전히 실력은 압도적인 선수다. 건강한 엠비드를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보기가 정말 어렵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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