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마스터스 둘째날 6타차 단독1위…'2년 연승 조준'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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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2026시즌 남자골프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이틀 연달아 선두를 질주했다.
맥길로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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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월드스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2026시즌 남자골프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이틀 연달아 선두를 질주했다.
맥길로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난코스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한 맥길로이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의 성적을 거두었고, 공동 2위 패트릭 리드, 샘 번스(이상 미국·6언더파 138타)를 무려 6타 차로 제치며 단독 1위에 나섰다.
첫날 샘 번스와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던 맥길로이는 이날 2번(파5)부터 4번(파3)까지 3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치고 나갔다.
585야드 도그렉 홀인 2번홀 깊은 페어웨이 벙커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을 핀과 123m 거리의 페어웨이로 보낸 뒤 세 번째 샷으로 1.8m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350야드 3번홀(파4)에서는 티샷을 핀과 33m 거리까지 보낸 데 이어 0.9m 버디로 홀아웃했다.
특히 4번홀에서는 아이언 티샷이 그린 앞 벙커턱을 맞고 그린에 올라와 짜릿한 6.7m 버디 퍼트가 떨어졌다.
이후 5번홀(파4) 페어웨이에서 때린 두 번째 샷이 그린 우측을 벗어났다. 핀과 11m 거리의 오르막 상황에서 시도한 칩샷이 그린의 내리막을 타고 홀을 2.7m 정도 벗어났고, 조금 강했던 퍼트가 홀컵을 타고 살짝 지나갔다.
첫 보기를 범하면서 흐름이 끊긴 맥길로이는 10번홀(파4) 보기를 추가했다. 이번에도 페어웨이에서 날린 세컨드 샷에서 실수를 하면서 그린 우측 벙커에 빠졌다. 핀과는 18.2m. 벙커샷으로 홀 1.5m에 붙였으나 공이 홀컵을 맞고 돌아나왔다.
이때 중간 성적 6언더파가 된 맥길로이는 패트릭 리드에게 공동 1위를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12번홀(파3) 2.1m 버디로 다시 강한 상승세를 탄 맥길로이는 13번홀(파5)에서도 비슷한 거리의 버디를 보탠 데 이어 15~18번홀에서도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5번홀(파5)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 우측으로 날아가 갤러리가 앉아 있는 간이 의자 아래에 멈추었다. 의자를 치우고 그 자리에서 레이업을 시도했고, 핀과 85m 거리에서 날린 세 번째 샷을 홀 3m 뒤에 떨어뜨려 버디로 연결했다.
16번홀(파3) 그린 위에서는 홀과 먼 거리의 공이 멈출 듯하더니, 갑자기 내리막을 타고 홀쪽으로 굴러 0.9m에 붙었다.
17번홀(파4)에서는 칩인 버디를 만들었다. 티샷이 페어웨이 좌측으로 벗어나 옆 홀의 그린 주변으로 향했고, 거기서 시도한 세컨드 샷은 17번홀 그린 우측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핀과 26.5m 어프로치 샷이 그린에 올라온 뒤 굴러서 홀컵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18번홀(파4)에선 1.8m 버디 퍼트로 기분 좋게 홀아웃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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