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FA 이적생' 한화 보란듯이 포효했다…"친정팀 상대 경기 전부터 설레, 승리 지키자는 마음뿐이었다"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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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범수가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작성했다.
공교롭게도 한화 선수로 2025년 6월 7일 광주 KIA전에서 마지막 세이브를 기록했던 김범수는 친정팀과의 첫 경기, KIA 선수로 대전 한화전에서 세이브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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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범수가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친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작성했다.
KIA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김범수는 6-5, 한 점 차로 앞선 9회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달성했다.
1-2로 끌려가던 KIA는 4회초 나성범의 역전 투런포로 점수를 뒤집은 뒤, 이후 나온 김선빈과 김도영의 홈런으로 달아났다. 9회초에는 김규성의 안타와 박재현 희생번트, 데일의 적시 2루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내면서 점수는 6-3.
세이브 상황에서 9회말 마무리 정해영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정해영은 선두 문현빈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노시환의 땅볼에 1사 1루를 만들었으나 강백호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5-6, 단 한 점 차까지 쫓겼다.
결국 KIA 벤치는 정해영을 내리고 김범수를 투입했다. 이적 후 첫 대전 경기, 김범수는 팬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채은성을 마주했다. 그리고 채은성을 3구삼진 처리, 허인서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도윤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내고 포효했다.

김범수의 이적 후 첫 세이브이자 307일 만의 세이브였다. 공교롭게도 한화 선수로 2025년 6월 7일 광주 KIA전에서 마지막 세이브를 기록했던 김범수는 친정팀과의 첫 경기, KIA 선수로 대전 한화전에서 세이브를 작성했다.
경기 후 김범수는 "팀이 연승을 할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적을 하고 처음 친정팀을 상대하는 거라 경기 전부터 매우 설렜다"면서 "오늘은 좋은 투구로 승리를 지켜내자는 마음밖에 없었다. 무실점으로 시리즈 첫 경기부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 기분 좋다"고 돌아봤다.
그는 "우타자가 두 명 연속으로 나오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렵게 승부를 하려고 했다. (한)준수의 리드를 믿고 던졌다. 초구 포크볼, 2구 슬라이더에 유리한 카운트를 잡아 3구만에 승부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채은성에게 삼진을 솎아낸 순간을 돌아봤다.
이적 후 첫 세이브에 대해서는 "기록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기록에 크게 욕심은 없다"면서도 "60~70경기 나가서 오늘같은 경기를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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