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한국 상대로 승리 기대하기 어렵다' 유럽 복병 전력 혹평…'약팀이 많은 A조, 한국 조 2위 전망'

김종국 기자 2026. 4. 1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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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체코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대결할 팀들의 전력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2026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포함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대결한다. 한국은 지난달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잇달아 패배를 당했지만 여전히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 지난달 A매치 기간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가 발표한 FIFA 랭킹에서 순위가 세 계단 하락한 25위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북중미월드컵 A조에 속한 4개팀 중 두 번째로 순위가 높다. 멕시코가 15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체코는 41위, 남아공은 60위에 머물렀다.

미국 래스트워드온스포츠는 10일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하는 각 팀들의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한 가운데 한국을 29위에 올려 놓았다. 이 매체는 '한국은 지난 10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0-5 대패를 기록했고 최근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김민재, 황희찬, 손흥민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이 속한 A조에서 멕시코의 파워랭킹을 25위로 책정하며 '멕시코는 같은 조에 속해 있는 팀들보다 전력상 우위에 있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하지만 토너먼트에서 더 나은 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서 아일랜드와 덴마크를 물리치고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체코는 여전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 래스트워드온스포츠는 체코의 월드컵 파워랭킹을 32위로 책정한 가운데 '체코는 개최국 멕시코, 전력이 다소 약한 남아공, 한계가 분명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있고 A조는 예측 불가능한 조로 평가받고 있다. 체코의 최근 경기력에서 자랑할 만한 것은 많지 않지만 선수단이 보여준 투지와 끈기는 칭찬받을 만하다. 체코는 레버쿠젠의 시크, 웨스트햄의 수첵 등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지만 기대치가 높지 않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매체는 남아공의 파워랭킹을 41위로 책정하며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첫 월드컵 출전이다. 남아공 대표팀은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 마멜로디가 클럽월드컵에 출전했을 때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남아공이 조별리그를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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