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소속 연예인 줄이탈 속 초강수…"경영권 탈취 공모, 1000억 소송"[종합]

정혜원 기자 2026. 4. 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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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빅플래닛메이드엔터 대표)이 초강수 법적 대응에 나선다.

차가원 대표가 최근 서울 한남동 빌라 등 가압류,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과 관계자 등에 정산금 미지급 논란 등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관여하고 있는 원헌드레드를 비롯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 엔터사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이탈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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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제공| INB100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빅플래닛메이드엔터 대표)이 초강수 법적 대응에 나선다.

차가원 대표가 최근 서울 한남동 빌라 등 가압류,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과 관계자 등에 정산금 미지급 논란 등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관여하고 있는 원헌드레드를 비롯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등 엔터사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이탈해 관심을 모았다.

그룹 샤이니 태민을 시작으로 비비지, 이승기, 이무진, 비오 등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더보이즈 멤버 9인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 역시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요구한 상태다. 또한 INB100을 설립한 백현을 비롯해 첸과 시우민 역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당사는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관련 사안 역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차 대표는 엔터사 소속 연예인의 지적재산권 등을 내세워 선수금을 받은 뒤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근엔 차 대표가 수백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경찰이 엔터사 압수수색까지 벌였다.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제공|원헌드레드

논란이 커지자 10일 박플래닛메이드엔터와 차가원 대표 측은 법적 대응을 알렸다. 이들은 "본 사건의 실체는 노머스와 차준영, 그리고 한 매체가 결탁하여 BPM을 적대적으로 인수하기 위해 벌인 불법적인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법률 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노머스와 분쟁에 대해 "노머스 측의 ‘프롬’ 서비스 장애 등 명백한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신뢰 관계가 완전히 파탄 났다"라며 "더 이상 계약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분쟁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상계 처리를 위해 선수금을 담보로 보유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며 이를 사기 혐의로 몰아가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는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수백억 원대 사기 혐의 고소 목적은 '경영권 탈취'라고 주장했다. 현 변호사는 "이번 고소는 차준영과 노머스 측이 차가원 대표의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조직적으로 빼앗기 위해 공모하여 진행한 허위 고소"라고 했다.

이들은 악의적 공격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아티스트 미정산'을 초래했다며 "상대 측의 불법적인 작업과 악의적인 기사로 인해 회사의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고 금융 환경이 악화되는 등 경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현재 발생한 아티스트 미정산 사태 역시 이러한 외부 압박으로 인해 회사의 자금 흐름이 왜곡되면서 발생한 안타까운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현 변호사는 무죄를 입증을 자신하며 "압수된 휴대폰에는 차가원 대표의 무죄를 입증하고 상대 측의 공모를 밝혀낼 증거가 차고 넘치기 때문에, 포렌식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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