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레코드 경신한 김민선7 "오늘이 내 인생 베스트 경기" [KLPGA iM금융오픈]

강명주 기자 2026. 4. 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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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2승 및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선7은 둘째 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며 공동 1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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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 출전한 김민선7 프로가 2라운드에서 골프존카운티 선산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했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부터 나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통산 2승 및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민선7은 둘째 날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며 공동 1위(합계 7언더파)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낸 김민선7은 2라운드 경기 후 KLPGA와 인터뷰에서 "전체적으로 샷 감이 좋아 어제보다 찬스가 훨씬 많이 나왔다. 퍼트 라인이 대부분 다 잘 보였고, 짧게 치지만 않으면 다 들어간다는 생각이었다"고 밝힌 뒤 "우승했을 때를 포함해 오늘이 내 인생 베스트 경기다"고 기뻐했다.



 



코스레코드로 받은 부상 300만원의 사용 계획을 묻자, 김민선7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고생한 나 자신을 위한 선물을 하나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극과 극의 경기를 보여준 1, 2라운드의 결정적인 차이점에 대해 김민선7은 "어제는 페어웨이 안착률이 너무 떨어졌다. 이 코스는 러프에서 공을 치면 그린에 세우기가 어려운데, 오늘은 대부분 페어웨이를 지켰고, 덕분에 세컨드 샷 공략이 훨씬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선7은 "샷 감을 지금처럼만 유지한다면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사실 끝나기 전까지는 내가 선두인 줄도 몰랐고, 코스레코드인지도 정확히 몰랐다"고 말했다.



 



작년보다 스윙이 훨씬 파워풀하고 견고해진 김민선7은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량을 대폭 늘리고 스피드 훈련 위주로 많이 소화했다"면 "기존에는 방향성을 중시하며 맞춰 치는 스타일이었으나, 그런 생각을 비우고 스피드 훈련을 한 것이 도움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선7은 "버거리는 작년보다 드라이버 5~10m, 아이언 캐리 거리로 5m 정도 늘었다. 거리 제약 때문에 애매했던 상황들이 해결되면서 클럽 선택과 샷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우승 욕심을 묻자, 김민선7은 "방금 선두인 걸 확인해서 아직 큰 욕심은 나지 않는다"고 답하며 "다만 어렵다고 생각한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사실이 기쁘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도 긴장감 있게 오늘처럼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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