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홀딩스, 탄약사업부 매각 무산...14% 넘게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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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홀딩스 주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풍산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무산 소식에 급락했다.
주가 급락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수 검토 중단 공시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풍산의 방산 부문 인수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풍산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음을 알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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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조 개편 기대 꺾이며 실망 매물

풍산홀딩스 주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풍산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무산 소식에 급락했다. 사업 구조 개편과 기업가치 제고 기대가 꺾이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산홀딩스는 전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4.48% 하락한 4만 6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주가 급락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인수 검토 중단 공시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장 마감 후 풍산의 방산 부문 인수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풍산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음을 알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기대했던 탄약사업 매각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며 관련 인수 논의도 함께 중단된 것으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방산 부문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해왔던 만큼, 이번 결정이 실망 매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풍산 주가는 전날 정규장에서 3.21% 하락한 9만 95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였고, 반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86% 상승한 150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신원 기자 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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