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장근석과 동거 첫날 부딪쳤다 “손 많이 가”(구기동 프렌즈)[어제TV]

서유나 2026. 4. 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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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와 장근석이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동거 첫날부터 부딪쳤다.

4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구기동 프렌즈' 1회에서는 '동사친'(동거하는 사람 친구)으로 뭉친 동갑내기 싱글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구기동 하우스에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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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구기동 프렌즈’ 캡처
tvN ‘구기동 프렌즈’ 캡처
tvN ‘구기동 프렌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근석, 18㎏ 문어 플렉스 요리까지 했는데…다른 생활 방식에 이다희 일침'

배우 이다희와 장근석이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동거 첫날부터 부딪쳤다.

4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구기동 프렌즈' 1회에서는 '동사친'(동거하는 사람 친구)으로 뭉친 동갑내기 싱글 장도연, 이다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 경수진이 구기동 하우스에서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이날 구기동에 마련된 커다란 3층 집에 차례대로 입주한 6인방. 어색하게 첫만남을 가진 이들은 서로의 나이부터 확인했는데 애매하게 장도연, 이다희가 1985년생, 최다니엘이 빠른 1986년생이라 문제가 발생했다. 이다희는 "나이 다른 거야"라고 딱 잘라 말했지만 결국 한발 물러섰고, 이들은 동갑으로서 말을 놓기로 합의했다. 장근석, 경수진, 안재현이 1987년생으로 동갑이었다.

서로의 생활 습관도 살폈다. 이때 경수진이 불면증이 심해 새벽 4시에야 잠을 잔다고 밝혀 모두의 걱정을 받았다. 경수진이 "불면증이 힘든데 누가 옆에서 코를 골고 자면 최악이다"라고 하자 동사친들은 "이건 우리가 신경써야겠다. 도와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경수진을 배려해 6개의 방 중 가장 독립된 방을 경수진에게 배정하는 따뜻함을 보여줬다.

사다리 타기를 통해 평화롭게 방을 나눈 뒤 본격 동거가 시작됐다. 연애 프로 마니아로서 연애 프로 분위기를 기대하고 입주한 최다니엘과 '구기동 프렌즈'를 통해 사윗감을 찾길 바라는 어머니를 둔 장도연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장을 보러 간 사이 장근석이 동거 첫날 모두를 위해 플렉스 한 18㎏짜리 생물 문어가 도착했다.

안재현이 보자마자 "이거 식용 아니야!"를 외칠 수준의 대왕 문어는 급기야 박스 탈출을 감행했고 장근석, 이다희, 안재현, 경수진은 혼비백산 돼 난리법석을 떨었다. 문어를 겨우 싱크대에 집어넣긴 했지만 안재현은 차마 손질 엄두를 내지 못하고 "그냥 우리 키우자. 그냥 두피 마사지 해주고 끝내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플렉스의 주인공 장근석이 미리 손질을 배워왔다며 문어를 끝까지 책임졌다. 그는 문어 손질은 물론 쿠스쿠스, 문어솥밥을 뚝딱 만들며 남다른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이때 이다희는 장근석을 졸졸 따라다니며 어질러진 것들을 전부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장근석을 몰아서 치우는 반면 이다희는 바로바로 치우는 편이었던 것.

이다희는 "너 칠칠맞다. 가는 데마다 손이 가게 만드는 애구나", "근석이 때문에 주부습진 생긴 것 같다"라며 스트레스 받아했지만 막상 요리가 완성되자 대만족했다. 장근석이 차린 모든 음식을 조용히 맛본 이다희는 "아까 음식할 때 배도 너무 고프고 진짜 계속 꺼내놓고 해서 '아 진짜 장근석'하면서 씻었다. 근데 그래도 된다. 맛있다"고 허락해 장근석이 활짝 웃게 만들었다.

예고편에서는 하루만에 줄어든 개인 용품에 "이거 어제 이만큼 있었는데 어떤 XX야"라며 범인 색출에 나선 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자 사는 게 익숙한 동사친들이 각자 다른 생활 습관을 맞춰가며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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