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손녀, 규정 위반 논란에 '퇴출 요구 폭발'..."전자기기 사용불가" 마스터스서 '셀카' 찰칵→"왜 휴대전화 들고있어" 비난

황보동혁 기자 2026. 4. 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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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토너먼트 현장에서 뜻밖의 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가 휴대전화 사용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카이 트럼프가 마스터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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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마스터스 토너먼트 현장에서 뜻밖의 규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가 휴대전화 사용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카이 트럼프가 마스터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규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은 골프 전문 계정 'NUCLR GOLF'의 게시물에서 시작됐다. 해당 계정은 "카이 트럼프가 마스터스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정말 특별한 장소'라고 적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사진의 내용이었다. 일부 사진에서 카이 트럼프가 휴대전화를 이용해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곧바로 팬들의 반발로 이어졌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은 전통적으로 엄격한 규정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회 기간 동안 휴대전화, 카메라 등 모든 전자기기 사용은 금지된다.

이에 대해 팬들은 "왜 휴대전화를 들고 있냐", "휴대폰은 금지된 것 아니냐",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출입 금지시켜야 한다" 등 강한 반응을 쏟아냈다.

매체역시 "마스터스 공식 규정에 따르면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등 전자기기는 물론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한 모든 장비는 엄격히 금지된다"며 "통화, 메시지, 데이터 전송 역시 허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카이 트럼프는 LIV 골프 소속의 브라이슨 디섐보와 그의 캐디와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유하며 상황을 더욱 키웠다.

다만 일각에서는 다른 해석도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해당 사진이 연습 라운드에서 촬영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마스터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는 연습일에는 개인 용도의 카메라 촬영이 허용된다"며 "사진 속 디섐보의 복장과 관중 규모 등을 고려할 때 연습일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nypostsports, NUCLR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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