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둘째날 반등에 성공한 임성재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6. 4. 11.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8)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성적 5오버파가 되면서 컷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임성재는 450야드 7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의 기다리던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임성재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8)가 '명인 열전' 마스터스 이틀째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계속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그린에서 고전하면서 4오버파 공동 56위로 출발한 임성재는 이틀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작성했고, 한국시각 오전 5시 현재 공동 30위에 올라 있다.



 



임성재는 이날 240야드 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었다. 아이언 티샷이 249야드를 날아가는 바람에 그린 뒷편에서 칩샷을 시도했고, 5.8m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중간 성적 5오버파가 되면서 컷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임성재는 450야드 7번홀(파4)에서 이번 대회의 기다리던 첫 버디를 잡아냈다. 페어웨이에서 날린 세컨드 샷은 홀 2.1m에 붙였고, 신중하게 버디로 홀아웃했다.



 



이어진 570야드 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의 깊은 벙커를 피해 페어웨이로 공을 보냈다. 그린이 보이지 않는 오르막에서 우드로 때린 두 번째 샷은 그린 우측 25m 거리의 페어웨이로 향했다. 어프로치 샷으로 1.2m 버디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에 1타를 줄인 임성재는 1라운드 때 세컨드 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한 10번홀(342야드, 파4) 티잉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첫날에는 페어웨이로 날아간 티샷이 둘째 날에는 페어웨이를 벗어나 러프로 향했다. 거리는 핀과 161야드였지만, 문제는 나무들이 시야를 가린 상황에서 그 사이로 공을 빼내야 했다.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도한 두 번째 샷은 그린 우측 벙커로 향했고, 핀과는 19.2m였다. 벙커에서 안전하게 탈출했으나 2.4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다시 2라운드 출발점으로 타수를 돌린 임성재는 컷 기준선에 간신히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임성재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11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520야드 11번홀(파4)에서 투온을 시켜 4.3m 버디로 연결했고, 도그렉 홀인 545야드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만들었다. 



특히 13번홀은 경사면에서 때린 세컨드 샷이 좌측으로 휘면서 그린 앞을 가로지르는 개울 방향으로 향했다. 다행히 공이 살아있었고, 핀과 43m 거리의 스탠스가 불안한 상황에서 때린 임성재의 트러블 샷은 그린에 잘 올라와 홀 4.6m 앞에 멈추었다.



임성재는 이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그린 바로 앞에 작은 호수가 있는 15번홀(550야드, 파5)에선 끊어가는 전략으로 70m 어프로치 샷을 남겼고, 공을 그린 중앙에 떨어뜨려 3.4m 버디로 연결했다.



170야드 16번홀(파3)에서는 4.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중간 성적 이븐파로 회복한 임성재는 20위권으로 도약했다.



 



다만, 마지막 18번홀(465야드, 4번홀) 보기가 아쉬웠다. 티샷이 왼쪽으로 감겨 페어웨이를 벗어난 나무들 뒤로 떨어졌고, 나뭇가지를 등에 업은 채 레이업한 공은 페어웨이 중앙에서 핀과 173m를 남겼다.



세 번째 샷이 조금 짧아 그린에 미치지 못한 페어웨이에서 멈추었고, 핀과는 14.6m 거리였다.



아쉬운 표정으로 네 번째 샷을 시도한 임성재는 2.1m 보기 퍼트로 이틀째 경기를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