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좀 쉬었다간 한순간에 떨어진다…‘1등급’ 학생들 공부 시간 얼만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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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등급대 학생들의 절반은 평일에는 4시간, 주말에는 6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대 학생은 평일 기준 4시간 이상 순공한다고 답한 비율은 55%에 달했다.
1등급대는 6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답한 비율이 46.8%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일엔 학교와 학원 스케줄로 인해 학생 간 가용 시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온전한 자기 주도 시간이 주어지는 주말에 등급 간 실력이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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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등급대 학생들의 절반은 평일에는 4시간, 주말에는 6시간 이상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수업이나 학원강의를 제외한 순수 자체 공부시간(순공)이다.
8일 입시정보 플랫폼 진학사는 고등학생 35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등급대 학생은 평일 기준 4시간 이상 순공한다고 답한 비율은 55%에 달했다. 2등급대는 44.2%, 3등급대는 37%, 4등급대는 25.9%, 5등급대 이하는 18.9%로 떨어졌다.
주말 공부시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1등급대는 6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답한 비율이 46.8%였다. 이중 8시간 이상 한다는 응답도 26.8%에 달했다. 반면 5등급 이하는 6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8.8%에 불과했다.
진학사는 또 고1 대비 실제 성적이 향상된 고3 학생 10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88.2%는 성적 상승 전보다 순공 시간을 늘렸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2~3시간 증가 36.7%, 1~2시간 증가 26.9%, 3시간 이상 증가 24.6% 등이다.
학습 시간 확보를 위해 이들이 가장 힘들게 포기한 것은 ‘게임·SNS·유튜브 등 여가 시간’(42.6%)이었다. 이어 ‘늦잠·늦은 취침’(22.7%), ‘친구들과의 약속’(12.0%) 순으로 나타났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평일엔 학교와 학원 스케줄로 인해 학생 간 가용 시간 차이가 크지 않지만, 온전한 자기 주도 시간이 주어지는 주말에 등급 간 실력이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우 소장은 “성적 상승자들이 가장 먼저 유튜브와 SNS를 끊어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성적 역전을 꿈꾼다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과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주말 공부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윤정 AX콘텐츠랩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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