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반값 프로 요금제’ 나왔다…오픈AI “2030년 광고매출 10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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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 최상위 '프로' 요금제 진입장벽을 낮춰 월 100달러(약 14만8000원)짜리 요금제를 신설했다.
오픈AI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기존 월 200달러 단일 요금이었던 '프로' 요금제의 시작 가격을 월 100달러로 낮춘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실제로 오픈AI는 지난 2월 초 광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 6주 만에 연 환산 매출(ARR) 1억 달러를 넘겼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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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 최상위 ‘프로’ 요금제 진입장벽을 낮춰 월 100달러(약 14만8000원)짜리 요금제를 신설했다.
오픈AI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기존 월 200달러 단일 요금이었던 ‘프로’ 요금제의 시작 가격을 월 100달러로 낮춘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챗GPT는 월 20달러 ‘플러스’와 월 200달러 상품 사이에 중간 가격대 선택지가 추가됐다. 오픈AI는 새 프로 요금제가 플러스와 비교해 코딩 도구인 ‘코덱스’ 사용량을 5배 더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연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업고객(B2B)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코덱스 이용량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픈AI는 이외에도 챗GPT에 광고가 표시되는 저가형 ‘고’ 요금제와 무료 서비스에도 광고를 도입해 새로운 수입원으로 삼고 있다.
오픈AI는 이러한 다각화를 통해 2030년 관련 광고 매출이 1000억 달러(약 14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광고 매출이 25억 달러를 기록한 뒤 내년 110억 달러, 2028년 250억 달러, 2029년 530억 달러로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이 같은 예측은 챗GPT의 주간(週間) 이용자 수가 2030년까지 27억5000만 명으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광고 시장 영향력도 늘어날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했다. 실제로 오픈AI는 지난 2월 초 광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 6주 만에 연 환산 매출(ARR) 1억 달러를 넘겼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오픈AI는 높은 에너지 비용과 규제 환경을 이유로 들어 영국 내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스타게이트 UK’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오픈AI 측은 “장기적인 인프라 투자를 위한 적절한 규제와 에너지 가격이 갖춰지면 프로젝트를 재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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