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저스를 가서’ 김혜성 눈물겹다, “KIM 생산적이지 않아”→“KIM 아주 휼륭해” 드디어 명장 인정받다

이후광 2026. 4. 11. 0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 네이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적응력에 찬사를 보냈다. 2026시즌 짧은 기간 동안 유틸리티 김혜성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모습이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혜성특급’ 김혜성(LA 다저스)이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인정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 네이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의 적응력에 찬사를 보냈다. 2026시즌 짧은 기간 동안 유틸리티 김혜성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은 모습이다”라고 보도했다.

시범경기 타율 4할대 맹타에도 마이너리그 강등을 통보받은 김혜성은 지난 5일 우측 복사근을 다친 무키 베츠를 대신해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3경기를 치른 현재 퍼포먼스는 기대 이상이다. 7일과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에서 연이틀 맹활약하며 3경기 타율 4할2푼9리(7타수 3안타) 3득점 OPS 1.127을 기록하며 베츠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다. 

다저스 네이션은 “베츠가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어 김혜성이 그 기간 이후에도 메이저리그에 남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는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살리려 하고 있다”라며 “김혜성은 9타석에서 볼넷 2개, 삼진 2개, 안타 3개를 기록했다. 그 중에는 강하게 맞은 2루타도 포함돼 있다. 3경기 타율, 출루율, 장타율 모두 뛰어나며, 수비에서도 꾸준히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로버츠 감독은 개막에 앞서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며 스윙 매커니즘 문제를 지적했다. 시범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던 김혜성은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여파로 타격이 흔들렸고, 시범경기로 복귀했을 때 스윙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버츠 감독은 당시 “김혜성은 현재 스윙 타이밍이 맞지 않는 상태다. 그는 분명 우리 로스터에 필요한 선수이지만, 타석에서 자신감을 갖고 생산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상태로 올라와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강등을 전환점으로 삼고 트리플A 타율 3할4푼6리, 출루율 .438, 장타율 .385로 활약했다. 김혜성은 이에 힘입어 빅리그 무대로 올라와 3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비로소 사령탑이 김혜성의 능력을 인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내가 보기에 김혜성의 타격은 매우 좋다. 방망이 면을 잘 활용하고 있으며, 스윙 매커니즘도 훨씬 좋아졌다. 아주 훌륭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3경기 만에 현지 언론의 시선도 바꿨다. 다저스 네이션은 “다저스 구단이 김혜성에 대한 큰 신뢰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은 빅리그 로스터에 남기 위해 충분하 기회를 얻을 것이고, 꾸준하게 타격 적응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 전망을 내놨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