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교황 알현…美·이란 전쟁 의견 나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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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했다고 현지 안사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과는 2018년, 2021년, 2022년 세 차례 만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교황을 만나 매우 기뻤다"며 "세계가 분열에 직면한 지금 평화를 위한 행동은 의무이자 필수라는 같은 확신을 공유했다"고 썼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교황에게 프랑스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서명이 담긴 농구 유니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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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14세 교황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1/yonhap/20260411010027891oxxb.jpg)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했다고 현지 안사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작년 5월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한 뒤 첫 만남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과는 2018년, 2021년, 2022년 세 차례 만났다.
엘리제궁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문제를 비롯해 국제 정세에 대해 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긴장 완화의 필요성과 레바논을 2주간의 휴전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교황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와 공존이 확립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교황을 만나 매우 기뻤다"며 "세계가 분열에 직면한 지금 평화를 위한 행동은 의무이자 필수라는 같은 확신을 공유했다"고 썼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교황에게 프랑스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서명이 담긴 농구 유니폼을 전달했다.
그는 바티칸에 2시간가량 머물며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도 회동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로마에 있는 교황청 산하 자선기관 산테지디오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 마크롱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면담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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