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10kg 감량 성시경 화보, 충격에 캡처…사기 아니었다" ('고막남친')

한수지 2026. 4. 1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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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두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화사가 다이어트 후 화보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음악부터 근황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한 성시경의 화보가 화면에 공개되자 화사는 "이거 사기가 아니다. 똑같다. 너무 멋있다"라고 극찬했고, 성시경은 사진 속 자신에게 "수고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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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두 달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한 가운데 화사가 다이어트 후 화보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가수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성시경과 음악부터 근황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방송 오프닝에서 뜨거운 방청 열기를 전했다. 그는 "방청 신청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고막남친'이라는 타이틀로 욕을 많이 먹을 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는데 첫 회 대비 두 배가 넘는 3만 명이 신청해주셨다"며 "여기 1000석이 안 된다. 여러분은 37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청객 분들이 관객이라고 생각하고 쉬는 시간에도 끊기지 않게 계속 진행도 하고 재밌는 얘기도 해드리겠다. '3만 명이야 지금, 더 오를 거야'라고 주식처럼 얘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첫 게스트로 등장한 화사는 " '더 시즌즈'를 촬영할 때마다 떨리는 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즐거운 출근길이었다. 선배님이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고 운을 뗐다. 성시경이 자신의 옷 차림에 대해 묻자 화사는 "화보룩 아니냐"며 "선배님 화보 찍은 것을 보고 너무 충격적이어서 캡처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이 "왜 충격을 받았냐? 나도 연예인인데 화보 찍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발끈하자 화사는 "좋은 의미의 충격이다. 그동안 직접 뵌 모습은 살이 오른 상태였는데 이렇게 빠진 모습은 처음"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화사와는 제가 제일 기름이 올랐을 때 촬영했다. 1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빠지기 전을 봤다"고 설명했다.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한 성시경의 화보가 화면에 공개되자 화사는 "이거 사기가 아니다. 똑같다. 너무 멋있다"라고 극찬했고, 성시경은 사진 속 자신에게 "수고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음악 이야기로 넘어갔다. 성시경이 "화사가 저한테 발라드를 안 좋아한다고 했다"라고 언급하자, 화사는 "조용필 선배님, 심수봉 선배님 발라드는 좋아한다. 그런데 울어야 할 것 같은 발라드는 조금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성시경은 "저는 제 얘기를 불러본 적이 없다. 대본을 부르는 거고 슬픈 노래를 해석해서 부르고 싶어 한다. 후배 아티스트들은 본인이 담긴 얘기를 부르고 싶어 한다. 화사는 그런 신파를 즐기지 않아서 '굿 굿바이(Good Goodbye)'도 쿨한 느낌의 가사가 나온 것 같다. 이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화사가 "선배님도 다음엔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성시경은 "광어회 얘기를 써볼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화사는 "요새 도다리회가 맛있다"라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소 큐트(So Cute)'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화사는 "사람마다 정체기가 오지 않냐. 저는 그 시간을 갈고 닦는 시간이 왔구나라고 받아들였다. 책을 읽는데 '귀여움이 모든 걸 이긴다'라는 문구가 있었다. 뻔하다고 넘겼는데 다음 날부터 내가 귀엽게 행동하려고 하더라.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로 닿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프로듀서 우상 오빠와 함께 만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올해 계획에 대해 "'So Cute' 활동 이후에는 3~4년 만에 마마무가 컴백한다. 투어도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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