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급 영향력 갖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세대 미드필더로 '제2의 크로스' 눈독

김현수 기자 2026. 4. 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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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로 슈틸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슈틸러를 중원 보강 후보로 지목했으며, 그가 카세미루와 비슷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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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앙겔로 슈틸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슈틸러를 중원 보강 후보로 지목했으며, 그가 카세미루와 비슷한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중원 보강은 다음 시즌 맨유의 '1순위 과제'다. 올여름 카세미루와의 이별이 확정된 가운데 그의 뒤를 이을 수위급 자원이 필요하다. 이에 맨유는 카세미루급 기량으로 평가되는 유망한 미드필더들을 벌써부터 물색 중이다.

슈틸러의 이름도 거론됐다. 2001년생, 독일 국적 슈틸러. 자국에서 레전드 토니 크로스를 연상시키는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연령별 유스를 단계적으로 밟으며 프로 데뷔까지 노렸지만, 뜻을 이루진 못했다. 결국 기회를 찾아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1군 무대를 밟았고, 이후에는 슈투트가르트로 건너갔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재능이 대폭발했다. 안정적인 빌드업, 탈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슈투트가르트도 강팀으로 도약했다. 슈투트가르트는 2023-24시즌 리그 2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는 독일 DFB-포칼을 제패하기도 했다.

카세미루급 기량을 가진 최적 프로필이라는 평이다. 매체는 "올 시즌 맨유는 카세미루가 교체될 때마다 팀이 흔들리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중원 핵심 역할을 맡은 카세미루 대체자 확보가 필수다. 여러 후보 중 슈틸러가 슈투트가르트에서 비슷한 영향력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슈틸러는 카세미루처럼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맨유는 그가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라고 판단 중이다. 올여름 맨유의 슈틸러 영입 가능성이 높게 거론된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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