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최우수수비상’ 마레이의 세 갈림길, 양동근과 김주성 또는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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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와 최우수수비상을 동시 수상한 아셈 마레이가 어느 길을 따라갈까? 통합우승을 이끈 양동근과 준우승에 머문 김주성, 아니면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시즌을 마치는 3가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LG 선수 중에서 최우수수비상 수상은 2002~2003시즌 박규현에 이어 역대 2번째이며, 외국선수 MVP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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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의 수비 핵심인 마레이는 외국선수 최초로 최우수수비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LG를 창단 2번째 정규리그 우승의 공을 인정받아 외국선수 MVP에도 선정되었다.
LG 선수 중에서 최우수수비상 수상은 2002~2003시즌 박규현에 이어 역대 2번째이며, 외국선수 MVP는 처음이다.
2013~2014시즌 LG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당시 주득점원은 데이본 제퍼슨이었지만,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통틀어 MVP 한 명만 선정했고, 문태종이 MVP의 영광을 누렸다.
국내선수 MVP까지 고려하면 2000~2001시즌 조성원과 2013~2014시즌 문태종에 이어 LG의 3번째 MVP다.

김주성은 2003~2004시즌 당시 원주 TG삼보(현 DB)를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전주 KCC(현 부산 KCC)에게 3승 4패로 패해 통합우승을 놓쳤다.
양동근은 2014~2015시즌 통합우승까지 이뤄 울산 모비스의 KBL 유일한 3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의 중심에 섰다.

4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서울 SK와 5위 고양 소노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다.
LG는 공교롭게도 3위 원주 DB와 6위 부산 KCC에게 각각 4승 2패와 5승 1패로 강했다. 이에 반해 SK와 소노를 상대론 2승 4패와 3승 3패를 기록했다. DB나 KCC보다는 어려운 상대를 4강에서 만나는 것이다.
1위가 4위 또는 5위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89.3%(25/28)의 승률을 가지고 있지만, 이변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LG도 방심하면 4번째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정규리그 우승팀이 될 수도 있다.
지금까지 연속 챔피언 등극 사례는 1997~1998시즌과 1998~1999시즌의 대전 현대(현 부상 KCC)와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린 현대모비스 등 두 팀이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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