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꺾고 사상 첫 트레블 달성...주장 정지석 MVP 수상

오창원 2026. 4.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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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5차전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1(25-18 25-21 19-25 25-23)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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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서 우승한 인천 대한항공 선수단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
남자 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5차전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1(25-18 25-21 19-25 25-23)로 제압했다.

이로써 1·2차전 승리 후 3·4차전을 내줬던 대한항공은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3승 2패를 기록, 통합 4연패 위업을 이뤘던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대한항공은 또 컵대회 우승과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프전까지 제패하면서 구단 역사상 처음 3관왕을 달성했다.

여기에 처음 챔프전 정상에 올랐던 2017~2018시즌과 통합 4연패를 달성했던 2020~2021시즌부터 2023~2024시즌을 포함해 통산 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대한항공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인 정지석은 취재 기자단 투표에서 총 34표 중 절반인 17표를 얻어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누렸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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