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도쿄·후쿠오카 ‘K-관광 로드쇼’ 개최

김성진 기자 2026. 4. 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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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일본 방한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라, 현지 황금연휴 기간 전후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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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한객 수 증가세, 한국 이미지 부각
3개 도시에서 지역관광 홍보 및 행사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일부터 30일까지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일본 방한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라, 현지 황금연휴 기간 전후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은 한국 방문 외래객 중 약 20%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며, 지난해에는 일본인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꼴인 365만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 2월까지 일본 방한객 수는 45만81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관광 로드쇼에서는 한식, 미용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 상품과 지역 관광 정보를 소개한다. 전국 12개 광역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관광 유관 업계가 참여해 '오늘 갈까? 한국!'이라는 주제로 일본에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9일 오사카에서 한국 관광 설명회와 사업 상담회로 시작하며 약 170명의 한일 관광업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10일 도쿄에서는 약 300명이 참석하는 강연회와 사업 상담회가 열리고, 일본의 여행 콘텐츠 창작자와 여행사, 한국 관광 창업초기기업 관계자들이 일본인의 최신 한국 여행 트렌드를 공유한다. 각 도시에서는 '한일 관광교류의 밤' 행사가 진행돼 양국 관광업계 간 교류를 지원한다.

11일과 12일은 도쿄 롯폰기에서 '오늘 갈까? 한국! 여행 축제'가 개최되어, 한식과 미용 등 다양한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과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이야기쇼가 마련된다. 30일에는 후쿠오카에서 배우 황민현의 노래 공연과 '한국 관광 이야기쇼'를 진행한다. 한식, 치유관광, 항공 및 여행 상품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30일 후쿠오카 현장을 방문해 일본 여행사들과 방한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로드쇼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도 11일까지 일본 주요 지방공항공사, 대형 여행사, 온라인 여행사 등과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김대현 차관은 "지난해 일본 방한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본의 황금연휴 여행 수요를 겨냥한 이번 K-관광 로드쇼가 그 신호탄"이라며 "한국의 관광지들은 K-컬처를 즐기는 일본 사람들을 다채로운 매력으로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일본 관광객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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