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변우석에 청혼 파격 전개…2화 예고서 "혼전임신 아냐?"('21세기 대군부인')[종합]

신영선 기자 2026. 4.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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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변우석에게 청혼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왕실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양반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서사의 서막을 열었다.

희종대왕의 차남 이안대군(변우석)은 잔치에 뒤늦게 등장해 형 이윤의 생일을 축하했다.

길을 잃었다는 성희주의 말에 이안대군은 "외부인에게 허락되지 않는 이곳을 서성이고 있다?"라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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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1세기 대군부인'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아이유가 변우석에게 청혼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왕실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양반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서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 전하 이윤(김은호)의 탄일연이 열렸다. 뛰어난 능력과 가득한 야망을 지닌 성희주(아이유)는 "캐슬그룹 후계자가 주상 전하 탄일연에 초대를 받았다"는 기사를 직접 낸 뒤 화려한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잔치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슬그룹의 둘째이자 캐슬뷰티 대표인 성희주는 평민에 서출 출신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뒷말이 무성한 인물이다. 하지만 성희주는 자신을 향한 시선에 기죽지 않고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희종대왕의 차남 이안대군(변우석)은 잔치에 뒤늦게 등장해 형 이윤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형수님께서 배필을 맞으라 성화시다"라며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는 왕실의 혼례가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왕실법을 이용하려는 그만의 계산이 깔린 발언이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

궁을 구경하던 성희주는 이안대군과 우연히 마주쳤다. 길을 잃었다는 성희주의 말에 이안대군은 "외부인에게 허락되지 않는 이곳을 서성이고 있다?"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도 성희주를 "후배님"이라고 불러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 순간 궁 내부에 큰 불이 나며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없었으나 이안대군은 과거 형 이환(성준)의 화재 사고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이때 나타난 윤이랑(공승연)은 이안대군의 뺨을 때리며 "그대가 또 이 나라의 왕을 죽이려 하느냐"라고 분노해 과거에 숨겨진 사건이 무엇인지 의문을 자아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악연도 공개됐다. 과거 성희주가 밤에 몰래 활 연습을 하던 중 이안대군에게 들켰고, 자신의 일탈을 나무라는 그에게 성희주가 맞서면서 성희주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겼다.

한편 성희주는 아버지인 캐슬그룹 성현국(조승연) 회장으로부터 전략적 인수합병을 위한 정략결혼을 강요받았다. 이에 성희주는 "아버지 뜻대로는 안 될 겁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이안대군은 휴가를 핑계로 출궁했다. 탄일연 지각과 예복이 아닌 철릭 차림으로 '21세기 수양대군'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어린 왕을 섭정 중이던 이안대군의 상황을 지켜본 성희주는 이를 기회로 삼기로 했다. 성희주는 "나만큼 똑똑하고 나만큼 돈 많은 사람이 또 어디 있겠어"라는 자신감으로 이안대군과의 결혼을 결심했다.

ⓒMBC '21세기 대군부인'

성희주는 이안대군에게 알현을 청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했다. 오기가 생긴 성희주는 동문이라는 점을 이용해 "후배로서 선배님의 고견을 청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이안대군이 "후배님의 도움을 거절할 수 없다"며 만남을 허락했다.

마침내 성사된 공식 만남에서 성희주는 "청혼하려고요. 저와 혼인하시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진 2화 예고편에서는 "거절하지"라고 답하는 이안대군의 모습과 "혼전 임신 아니냐고 난리에요"라는 말에 경악하는 성희주의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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