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은 없다” 300명 넘게 사망...트럼프 말도 안 듣는 ‘빌런’ 네타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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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공격을 자제하라고 요구했으나 포성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 CBS방송 등에 따르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 포함하는 데 동의했지만,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후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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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공방이 이어지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공격을 자제하라고 요구했으나 포성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대공습으로 휴전 발표 직후인 8일 기준으로만 최소 303명의 레바논인이 사망하고 1150명이 다쳤다.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 피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지속되자 이란은 미국에 ‘휴전 협정 위반’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 발표 이후에도 군사 작전 지속 의지를 강조해왔다. 그는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 상대로 한 성명에서 “레바논에 휴전은 없다”며 “헤즈볼라를 계속해서 강력하게 때리고 있으며, 안전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의 작전을 “축소하고 있다”고 했으나, 이스라엘의 공격은 계속됐다. 이날 레바논 국영통신 NNA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데이르 카눈 라스 알아인을 공습해 구급차와 소방차 여러 대가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레바논 남부 알타이리, 동부 베카의 사흐마르도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았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헤즈볼라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아슈도드 해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이번 전쟁의 최대 변수는 네타냐후 총리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미국 CBS방송 등에 따르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 포함하는 데 동의했지만,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후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동전쟁 발발 배경과 관련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을 공격해야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설득했다는 외신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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