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의 발칙한 개척 멜로 (첫방) [종합]

이기은 기자 2026. 4. 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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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변우석에게 욕망의 청혼을 날리면서 발칙한 멜로가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인 성희주(아이유), 왕의 아들이지만 무언가를 소유하기 힘든 이안대군(변우석)의 독특한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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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이유가 변우석에게 욕망의 청혼을 날리면서 발칙한 멜로가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인 성희주(아이유), 왕의 아들이지만 무언가를 소유하기 힘든 이안대군(변우석)의 독특한 멜로가 포문을 열었다.

캐슬그룹 상무 이사, 직함은 화려했지만 입헌군주제인 이 나리에서 성희주의 신분은 그저 평민이었다. 그런 희주의 결핍은 신분 타파였다.

왕의 아들 이안대군이 필요한 타고난 전략가 성희주는 포기하지 않고 이안대군에게 알현을 요청하고 또 요청했다.

신분은 높지만 늘 속박된 삶, 이목 속에 사는 이안대군은 콧대 높은 청년이었다. 보신을 위함이었다. 그는 끝까지 성희주 알현을 거절하면서 희주를 약올렸다. 삼고초려, 비로소 희주는 이안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희주는 이안대군에게 청혼을 제안하면서, 용감하게 신분 타파를 시도했다.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하려는 여자의 신나는 욕망 멜로가 시작된 참이었다.

@1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작년부터 화제를 모은 기대작이었다. 극본 보는 눈이 좋기로 유명한 영리한 배우 이지은, 앞서 ‘선업튀’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 변우석이 고른 이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이라는 독특한 극적 배경과 이로부터 시작되는 재미난 로맨스 설정으로 시작 전부터, 큰 흥미를 불렀다.

@2

베일을 벗은 드라마는 참신한 가상의 배경 아래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희노애락이 통통 튀게 묘사됐다. 무엇보다 극본은 신분과 실제 재력 사이에서 자신의 상황을 타파하려는 두 청춘 남녀의 독특한 감정선과 내재된 욕망을 흥미롭게 그려내면서 때론 코믹하게, 때론 진지한 필치로 시청자들의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

배우 아이유, 변우석, 대세인 만큼 캐릭터 소화력이 발군이었다. 두 사람의 심장 쫄깃한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다. 멜로로도 흥미로운 퓨전 드라마로도 글로벌을 홀릴 만한 대작이 왔다는 인상이다. 두 글로벌 배우까지 합류했으니, 금상첨화다.

@1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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