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세터 7번 나가고, 중심타선이 9타점 폭발…염경엽 감독 활짝 "오스틴 오지환 천성호가 타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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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오지환 천성호가 타선을 이끌었다."
LG 트윈스가 올 시즌 최다 득점,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3, 4번에 들어가는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주자 있는 상황보다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테이블세터 타석이 잔루를 남기고 끝나는 일이 반복되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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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오스틴 오지환 천성호가 타선을 이끌었다."
LG 트윈스가 올 시즌 최다 득점,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으로 5연승을 질주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기회를 착실히 살린 중심 타자들, 그리고 계속해서 기회를 연결한 1번타자에게 공을 돌렸다.
LG 트윈스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0-2로 크게 이겼다. 10득점은 시즌 최다 득점이자 시즌 첫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다. LG는 5연승으로 7승 4패(승률 0.636)를 기록하게 됐다. 이 경기 전까지 공동 선두였던 SSG와 타이기록이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3, 4번에 들어가는 오스틴 딘과 문보경이 주자 있는 상황보다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테이블세터 타석이 잔루를 남기고 끝나는 일이 반복되는 점을 지적했다.
고민의 결과는 홍창기 신민재가 아닌 천성호 문성주 테이블세터.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천성호가 3안타 1볼넷 4득점을 올린 가운데 문성주도 안타 1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로 세 번 출루했다. 오스틴과 문보경, 오지환 중심타순은 무려 9타점을 합작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 클린업이 경기 초반 3타점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마다 타선에서 집중해주며 점수를 만들면서 여유있게 승리할 수 있었다"며 "오스틴 2안타 1홈런 3타점, 오지환 2안타 3타점, 천성호 3안타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또 5이닝 1실점으로 세 경기 만에 첫 승을 올린 '개막전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도 호평했다. 치리노스는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5회 점수를 줬지만, 5이닝을 책임지고 승리 요건을 갖췄다. 염경엽 감독은 "선발 치리노스가 선발로서 자기 몫을 잘해줬다. 시즌 첫 승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KBO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최소 일수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잠실구장에는 SSG 팬들을 포함해 모두 2만 312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팬들이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셨다. 보내주신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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