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협상 위해 출국한 美부통령… “결과 긍정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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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출국하며 기대와 경고가 섞인 메시지를 냈다.
10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에 "협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란이 선의로 협상할 의향이 있다면 기꺼이 손을 내밀겠지만, 만약 우리와 장난을 치려 한다면 미국 대표단이 수용적이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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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출국하며 기대와 경고가 섞인 메시지를 냈다.
10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미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에 “협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결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면서도 “이란이 선의로 협상할 의향이 있다면 기꺼이 손을 내밀겠지만, 만약 우리와 장난을 치려 한다면 미국 대표단이 수용적이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2주간의 휴전에 합의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공식 회담이다.

주요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 개방 및 관리 문제와 이란의 우라늄 농축권 인정 여부다. 이란은 중동 주둔 미군 철수와 제재의 완전 해제 등 10개항을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중단과 테러 조직 지원 금지를 우선시하며 맞서고 있다. 특히 이번 휴전에 레바논 지역이 포함되는지를 두고 양측의 해석이 엇갈려 초반 기싸움이 치열할 전망이다.
협상 장소인 이슬라마바드 일부 지역은 사실상 봉쇄됐다. 파키스탄 당국은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검문소와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대표단 숙소이자 유력한 회담장인 세레나 호텔은 일반 투숙객을 전원 퇴실시키고 인근 도로를 전면 차단했다. 메리어트 호텔 역시 12일까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시 당국은 9일과 10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영공 감시를 강화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파키스탄 내무부는 모든 대표단의 안전 보장을 위해 포괄적인 보안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 대응팀을 대기시켰다. 최근 국경 지역의 테러 위협이 상존하는 만큼 안전 확보는 이번 협상의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힌다. 국제 외교 무대의 중심으로 부상한 파키스탄은 단순히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협상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종민 기자 jngm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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