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20m 바닷속 실종 선장 찾아낸 잠수사, 알고 보니 배우 하재숙 남편이었다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2026. 4. 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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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0대 선장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14분쯤 속초시 대포항 동쪽 약 1㎞ 해상 수심 약 20m 지점에서 민간 잠수사에 의해 발견됐다.

하재숙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되셨던 선장님은 어제 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다"며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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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 뉴스1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가 배우 하재숙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0대 선장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14분쯤 속초시 대포항 동쪽 약 1㎞ 해상 수심 약 20m 지점에서 민간 잠수사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사고 하루 전인 7일 오전 4시30분쯤 같은 해역에서 발생한 3.55t급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장이다. 당시 어선은 다른 어선과 충돌한 뒤 전복됐으며, 선원 1명은 구조됐지만 A씨는 발견되지 않아 해경과 구조대가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던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민간 잠수사가 A씨를 발견했고, 해당 잠수사가 이준행씨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하재숙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되셨던 선장님은 어제 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다”며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속초 해양재난구조대와 해경 여러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해남(잠수어업인) 자격을 보유한 이준행씨는 강원 고성군에서 스쿠버다이빙 숍을 운영 중이다. 해양 사고 현장에서 구조 및 인양 작업을 지원한 공로로 2022년 제69주년 해양경찰의 날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당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하재숙은 “늘 남편이 이웃의 어려운 일에 제일 먼저 달려가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1979년생인 하재숙은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로 데뷔해 ‘파스타’, ‘오케이 광자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KBS2 드라마 ‘붉은 진주’에 출연 중이다. 동갑내기 이준행씨와 2016년 결혼한 그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강원 고성에서의 어촌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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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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